[In 파주] '구슬땀' 황희찬, '깜짝 등장' 손흥민까지...NFC의 첫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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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파주] '구슬땀' 황희찬, '깜짝 등장' 손흥민까지...NFC의 첫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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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은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집중했고, 손흥민은 깜짝 등장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2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와 맞대결을 펼친 뒤,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카메룬을 상대한다. 두 경기 모두 오후 8시에 킥오프한다.

평가전을 치르기 위해 19일 파주 NFC에 태극전사들을 소집했다. 첫 소집일인 19일 파주 NFC(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에는 26명의 선수 중 국내파 15명과 해외파 5명 등 총 20명의 선수가 입소했다.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은 리그 일정 문제로 추후 입소할 계획이다.

19일 합류를 마친 20명의 선수단은 오후 5시부터 오픈 트레이닝을 진행했다. 우선 벤투 감독은 두 그룹으로 선수단을 나눠 훈련을 진행했다. 지난 주말까지 K리그 일정을 소화한 대부분의 선수단에게 회복 훈련을 지시했다. 조규성을 포함해 김진수, 김태환, 김영권, 양현준 등 총 12명의 선수가 회복 훈련에 집중했다.

황희찬, 이재성 등이 속한 다른 그룹은 코치진의 훈련 프로그램에 맞춰 가벼운 훈련을 소화했다. 패스와 론도(볼 돌리기), 스프린트 등을 소화했다. 특히 황희찬은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임했다. 오픈 트레이닝에 참여한 350명의 팬들을 향한 팬 서비스도 잊지 않았다. 황희찬은 "여진구"라는 팬들의 함성에 웃으며 손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훈련이 진행되고 약 50분이 흐른 뒤, 팬들의 시선이 한곳으로 향했다. 바로 대한민국 대표팀의 주장 손흥민의 등장 때문이었다. 팬들은 큰 환호성을 지르며 손흥민의 깜짝 등장을 환영했다. 앞다퉈 손흥민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휴대폰을 꺼내기도 했다. 준비해 뒀던 플래카드와 유니폼도 꺼내들었다.

당초 손흥민은 늦은 합류가 예상됐다. 손흥민은 지난 18일 열린 레스터 시티와 맞대결에 교체 출전해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피곤할 법도 했지만, 손흥민은 곧바로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했다. 이후 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도착했다. 하지만 곧바로 합류할지는 의문이었다. 장기간 비행으로 이날 늦은 저녁 혹은 20일 합류가 예상됐다.

하지만 손흥민은 곧바로 동료들에게 향했다. 19일 오후 5시 40분에 파주 NFC에 도착한 손흥민은 짐을 푼 뒤 곧바로 훈련 중인 선수단에 합류했다. 손흥민은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고, 동료 선수들과도 근황을 물으며 대화를 나눴다. 이후 본 훈련이 끝난 선수단과 벤투 감독과 인사를 주고받았다.

약 10분 뒤 훈련이 끝나고 선수단은 함께 이날 오픈 트레이닝을 찾아준 350명의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손흥민은 마지막으로 팬들과 인사하며 소통했다. 그런 상황에 한 팬이 "흥민이 형 찰칵 세리머니 한 번만 해주세요"라고 큰 소리로 부탁을 했다. 그러자 손흥민은 "안 돼 안 돼, 골 넣고 해야 해"라며 웃으며 거절했다.

한편 벤투호는 손흥민까지 합류하게 되면서 나머지 5명의 해외파 선수들만 합류한다면 완전체를 이루게 된다. 김민재를 포함해 이강인, 황의조, 황인범 그리고 정우영 등은 20일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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