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만에 첼시→토트넘 직행?..."오기만 하면 중원에 큰 힘 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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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만에 첼시→토트넘 직행?..."오기만 하면 중원에 큰 힘 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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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킴 지예흐는 플레이메이커를 원하는 토트넘 훗스퍼와 연결되고 있다.

네덜란드 ‘AD’는 24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이 지예흐를 타깃으로 삼았다. 이번 주 런던에서 이적을 두고 협상이 있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영국 ‘풋볼 런던’은 26일 “아약스도 지예흐에 관심이 있지만 그는 토트넘으로 가는 것을 더 선호한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이적시장에서 대대적인 보강을 하며 스쿼드를 강화했다. 전 포지션에 선수가 추가가 됐는데 아직 영입 움직임을 보이는 건 공격형 미드필더를 원하기 때문이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중원에 창의성을 불어넣어줄 미드필더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니콜로 자니올로, 제임스 메디슨, 루슬란 말리노브스키 등이 후보로 거론됐는데 실제 영입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지예흐도 거론됐다. 지예흐는 왼발잡이 윙어로 아약스에서 재능을 만개해 현재는 첼시 소속이다. 윙어로 분류되지만 중앙 지향적으로 많이 움직여 공격형 미드필더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왼발 킥력이 상당히 좋고 중앙, 측면 모두에 관여해 활용도도 높다. 압박에 취약하고 왼발에만 특화됐다는 단점이 있으나 토트넘이 원하는 창의성은 확실히 더할 자원이다.

토마스 투헬 감독 구상에 없는 게 확인돼 첼시에 마음이 뜬 지예흐는 토트넘으로 가고 싶어 한다. 토트넘과 첼시는 라이벌 관계로, 첼시 선수가 토트넘으로 바로 가는 건 흔치 않은 일이다. 2009년 1월 카를로 쿠디치니가 마지막 사례로 알려져 있다. 토트넘 팬 커뮤니티 ‘스퍼스 웹’은 지예흐가 라이벌 첼시 선수이긴 해도 도움이 될 것이기에 영입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스퍼스 웹’은 “지예흐는 브리안 힐보다 한 단계 위 선수다.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올리버 스킵, 로드리고 벤탄쿠르, 이브 비수마 등 기존 미드필더 자원들이 가지지 못한 공격성을 보유했다. 전방으로 공을 보내거나 끌고 가는데 매우 능숙하다. 공격진 옵션의 확실한 옵션이 될 수 있다. 콘테 감독이 원하는 유형의 선수다”고 하며 지예흐를 데려와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첼시는 토트넘으로 보내는 걸 꺼릴 수도 있어 가능성은 낮지만 이적시장에선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 토트넘에 오기만 한다면 지예흐는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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