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노리는’ 삼성화재 vs ‘오늘은 이긴다’ OK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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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 노리는’ 삼성화재 vs ‘오늘은 이긴다’ OK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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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와 OK금융그룹이 맞대결에 나선다. 두 팀은 24일 오후 7시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김상우 감독 체제로 새롭게 선보인 삼성화재는 22일 상무에 3-0 완승을 거두며 출발했다. 오늘 경기를 통해 2연승을 노린다. 이에 맞서는 OK금융그룹은 22일 대한항공에 0-3으로 완패했다. 오늘 경기를 통해 대회 첫 승을 정조준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지난 시즌과 완전히 다른 팀이 됐다. 우선 노재욱 세터의 조율이 눈에 들어온다. 현대캐피탈 시절의 날카로움 보다는 안정감 넘치는 플레이로 재무장하고 있다. 여기에 하현용이 중원에서, 이상욱이 리베로로 활약하며 팀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이 두 선수 영입은 이번 시즌 삼성화재의 안정감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아웃사이드히터 신장호와 고준용이 첫 경기를 뛰었고, 아포짓스파이커 정수용은 1세트 9-9에서 종아리 부상을 당해 홍민기로 교체 됐다. 홍민기는 팀내 최다득점인 15점을 올리며 승리에 기여했다. 중원은 하현용과 더불어 손태훈이 지켰다.

삼성화재는 받고 올리는 부분에 역점을 둔다. 이를 통해 공격결정력을 끌어올리려 한다. 외국인선수와 함께 황경민까지 합류하면 전체적인 짜임새는 더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안정 속 발전을 꾀하는 삼성화재는 오늘 경기 2연승을 노린다. 파란 삼성화재 셔츠를 입은 김상우 감독 또한 연승을 머리에 그리고 있다.

OK금융그룹은 22일 대한항공전이 아쉬웠다. 특히 1세트를 내준 이후 2세트 20-18 리드를 이어갔지만 세트 마무리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 OK금융그룹은 아포짓스파이커 전병선, 아웃사이드히터 차지환과 박승수 라인을 꾸렸다. 유틸리티 플레이어 조재성은 상황에 따라 양쪽 포지션을 보완하는 카드였다. 세터는 곽명우다.

하지만 석진욱 감독의 계획은 플랜B로 급선회했다. 전병선이 경기 초반부터 흔들리면서 조재성이 아포짓스파이커로 투입됐다. 박승수가 후위로 빠지면 부용찬을 통해 수비를 강화하기도 했다.

미들블로커는 문지훈과 정성환이 나섰다. 이번 대회를 통해 입지를 다져야 하는 선수들이다. 오늘 경기도 두 선수의 활약이 체크포인트다.

경기는 접전으로 흐를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화재와 OK금융그룹 모두 물러설 수 없는 승부다. 준결승 진출을 위해선 이 경기 결과가 매우 중요하다.

오후 7시 경기가 시작된다. B조 조별리그 경기 가운데 가장 기대되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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