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굳히기’ SSG VS ‘상위권 도약’ KT, ‘문학 대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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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굳히기’ SSG VS ‘상위권 도약’ KT, ‘문학 대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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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KBO리그 역사상 첫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노리는 SSG 랜더스와 가을야구에서의 유리한 고지를 위해 상위권 교두보 마련이 절실한 KT 위즈가 마지막 3연전에서 격돌한다.

SSG와 KT는 3연전 시리즈 마지막 경기를 10일부터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갖는다.

8일 현재 67승3무30패로 2위 LG에 8게임 차 선두를 달리고 있는 SSG는 마지막 3연전에서 승수를 늘려 시즌 개막 후 단 한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고 1위로 마치는 ‘와이어 투 와이어’를 이루겠다는 각오다.

이에 맞서는 ‘디펜딩 챔피언’ KT는 7월 이후 줄곧 4위를 유지하면서 2위 LG, 3위 키움과의 격차를 조금씩 좁혀가고 있다. 2위 LG와는 6경기 차, 3위 키움과는 5경기 차여서 2위권 추격 가시권에 있다.

하지만 2022시즌 탄탄한 투·타 전력의 SSG는 시즌 내내 선두를 내달리고 있다. 최근 10경기 7승3패로 2위권과의 격차를 벌려가고 있다.

SSG의 강점은 안정된 선발 투수진과 무서운 타선의 응집력이다. ‘원투 펀치’인 다승 1위 윌머 폰트(13승)와 평균자책점 1위 김광현(1.74점)에 노경은(이상 9승), 오원석(6승), 후반기부터 합류한 숀 모리만도, 최근 부상에서 1년여 만에 돌아온 박종훈까지 탄탄한 선발 마운드를 구축하고 있다.

타선 역시 화려하지는 않지만 ‘젊은피’ 박성한(0.311), 최지훈(0.305)을 필두로, 여전히 장타와 교타를 겸비한 최정, 한유섬에 ‘베테랑’ 추신수, 김강민, ‘신예’ 전의산까지 짜임새 있는 공격력이 돋보인다. 다만 불펜진이 안정을 찾는 것이 과제다.

이에 맞서는 KT 역시 토종 선발진이 화려하다. ‘원투 펀치’ 소형준(11승), 고영표(10승)에 전천후 엄상백(6승), 최근 안정을 찾은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6승)와 대체 영입한 웨스 벤자민(2승)까지 단연 리그 최고 수준이다.

타선도 후반기 들어서 살아나고 있지만 잇따른 부상과 기복이 심한 타력이 문제다. 팀내 유일한 3할 타자인 조용호(0.325)와 홈런·타점 선두 박병호(32개·85점), 김민혁, 장성우 등이 분전하고 있으나, 알포드, 황재균, 배정대, 심우준 등의 분발이 필요하다.

또한 불펜진은 이채호, 김민수가 분전하고 있는 반면, 주권, 심재민, 김재윤 등이 최근 불안하면서 상위권과의 격차를 더 좁힐 수 있는 기회를 날리고 있다.

이번 3연전에 SSG는 김광현·오원석·폰트가 KT는 데스파이네·벤자민·고영표가 등판할 것으로 보여진다.

올 시즌 SSG가 상대 전적서 5승4패로 근소한 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두 팀의 주중 3연전이 상위권 경쟁 구도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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