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일으켰던 그린, 훈련 복귀 ... 정규시즌 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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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일으켰던 그린, 훈련 복귀 ... 정규시즌 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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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프리시즌 마지막에 다시 손발을 맞춘다.

『ESPN』의 켄드라 앤드류스 기자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의 드레이먼드 그린(포워드, 198cm, 104kg)이 조만간 돌아온다고 전했다.

그린은 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팀훈련에 복귀한다. 이어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에 출전해 동료들과 실전 호흡을 점검한다. 이어 정규시즌 경기에는 변함없이 출장할 예정이다. 골든스테이트의 스티브 커 감독이 직접 밝혔다.

골든스테이트는 그린에게 벌금 징계를 부과한 것으로 보인다. 대개 내부적인 사안이라도 선수가 물의를 일으켰으면 출장 정지 처분을 내린다. 그러나 골든스테이트는 출장정지가 아닌 벌금을 택했다. 구단 내부적인 결단인 만큼, 외부에서 참견하는 것이 이상할 수 있다. 그러나 사안이 결코 가볍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출장정지 처분이 없는 것은 상당히 아쉽다.

그린의 복귀와 출장 일정을 알린 커 감독은 이번 사태를 두고 감독직을 맡은 이후 가장 큰 위기라고 말했다. 그러나 위기라고 논하기에 사실상 아무 징계가 없는 점을 고려하면 표면적으로 전혀 위기처럼 느껴지지 않는다. 다만, 분명한 것은 그린으로 인해 흐트러진 선수단 분위기가 지난 시즌처럼 얼마나 결속 할 수 있을 지는 의문이다.

골든스테이트가 그린의 출장 관련 징계를 내리지 않은 것은 2연패 도전을 위해 시동을 걸었다는 말이다. 이는 곧 그린이 중요한 전력이기 때문이다. 그린은 NBA 진출 이후 거의 해마다 잔부상으로 일정 경기에서 결장을 했다. 이에 이번 징계가 오히려 팀의 결속을 다질 기회였을 수도 있다. 그러나 골든스테이트는 출장정지가 아닌 벌금을 택했다.

골든스테이트는 다가오는 2022-2023 시즌을 끝으로 앤드류 위긴스, 조던 풀과의 계약이 만료된다. 그린은 시즌 후 선수옵션을 사용할 수 있다. 이중 풀은 신인계약 만료 예정인 만큼, 연장계약을 체결이 용이하다. 뿐만 아니라 풀도 연장계약을 체결할 시 자신의 계약을 보장받을 수 있어 잔류를 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그러나 위긴스와 그린 이어 클레이 탐슨은 다르다. 위긴스는 오는 시즌, 탐슨은 2023-2024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끝난다. 그린은 옵션으로 내년 여름이나 후년 여름을 택할 수도 있다. 참고로, 이번 여름에 그린은 최고대우를 바란다고 했다. 골든스테이트는 풀과 연장계약을 맺은 후, 우승 도전에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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