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4승 1패 공동 1위 3팀, 2005년 여름리그 이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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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4승 1패 공동 1위 3팀, 2005년 여름리그 이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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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가 1라운드를 마쳤다. 부산 BNK와 아산 우리은행, 용인 삼성생명이 나란히 4승 1패로 1위다. 4승 1패로 3팀이 1위로 1라운드를 마친 건 2005년 여름리그 이후 통산 두 번째다.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가 지난달 30일 막을 올린 뒤 16일 우리은행과 부천 하나원큐의 맞대결로 1라운드 15경기를 끝냈다.

농구는 무승부가 없다. 무조건 승패의 희비가 엇갈린다. 15경기가 열렸다는 건 6팀이 15승을 나눠가졌다는 의미다.

그 중에 80%인 12승을 BNK와 우리은행, 삼성생명이 독점했다.

지금까지 3팀이 나란히 4승 1패로 공동 1위였던 경우는 2005년 여름리그 이후 역대 두 번째 사례다.

2005년 여름리그에서는 국민은행과 신한은행, 우리은행이 4승 1패를 기록했으며 최종 순위에서는 우리은행(15승 5패)이 1위,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이상 12승 8패)이 2,3위를 차지했다.

4승 1패는 아니더라도 3팀이 공동 1위였던 경우는 두 번 더 있다.

2002년 겨울리그와 2020~2021시즌에는 3팀이 나란히 3승 2패를 기록했다.

2002년 겨울리그에서는 1라운드를 공동 1위로 마친 국민은행(16승 9패)과 신세계(15승 10패), 삼성생명(13승 12패)이 1,2,3위를 차지했다.

2020~2021시즌에는 공동 1위로 출발했던 우리은행(22승 8패)과 KB(21승 9패), 신한은행(17승 13패)이 시즌 마칠 때도 나란히 1,2,3위를 휩쓸었다.

1라운드를 3팀이 공동 1위로 마친 경우 이 3팀이 최종 상위 세 자리를 가져갔다.

이번 시즌에도 공동 1위 3팀이 끝까지 상위 세 자리를 놓고 순위 경쟁을 할지는 지켜봐야 한다.

박지수가 복귀할 경우 전혀 다른 전력을 갖추는 KB라는 변수가 있기 때문이다.

KB는 1승 4패, 5위다. KB가 1라운드에서 1승에 그친 건 박지수가 데뷔하기 직전인 2015~2016시즌 이후 처음이다.

공동 1위 3팀이 끝까지 1위 경쟁을 펼칠지, 아니면 박지수가 합류하면 충분히 상위권으로 반등 가능한 KB가 균열을 만들지 앞으로 남은 경기들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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