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 사태 수습 위해 총력 다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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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사태 수습 위해 총력 다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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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시즌 초반부터 힘겨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가 드레이먼드 그린(포워드, 198cm, 104kg) 잔류와 조던 풀(가드, 193cm, 88kg) 연장계약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골든스테이트의 밥 마이어스 단장이 직접 밝힌 사안으로 그린이 팀에 상당히 중요한 존재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마이어스 단장은 이미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 그린이 풀을 가격한 것으로 확인했을 때, 이번 사태가 연장계약에 연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 전했다.

이번 사태는 시카고 불스에서 뛰던 바비 포티스(밀워키)가 동료인 니콜라 미로티치(FC 바르셀로나)를 가격한 이후 동료 간 물리적인 충돌 이후 처음이다. 포티스는 지난 2017-2018 시즌을 앞두고 미로티치에게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확인이 됐다. 이후 시카고는 수습에 나섰으나, 시즌 중에 미로티치를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로 트레이드한 바 있다.

골든스테이트도 어찌 보면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그린이 사과했다고 하나 풀이 수용할 수 있을 지가 중요하다. 그린이 다소 감정에 격앙되면서 충돌을 야기했기에 원인을 제공한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골든스테이트는 그린과 풀이 모두 우승 도전을 위한 전력 유지에 상당히 중요하다. 그린은 현재의 전력에, 풀은 향후 세대교체 기수가 될 수 있다.

마이어스 단장은 최초에 해당 사안으로 기자회견에 나섰을 때, 이번 사건으로 인해 풀의 연장계약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이라 밝혔다. 그러나 해당 사안에 대한 영상이 유출되면서 상황은 다소 변한 상황이다. 골든스테이트 선수와 관계자도 이를 직접 보지 못한 이들이 많기에 최초보다 징계 수위를 높일 가능성이 적지 않다.

이는 마이어스 단장이 파악했을 당시보다 심각한 상황인 것은 분명하다. 선수와 코치진은 물론 경영진을 포함한 구성원 대부분이 그린이 정확하게 어떤 연유에서 도움이 되지 않는 행동을 저질렀는지 파악이 쉽지 않기도 했다. 그러나 영상으로 명확하게 확인이 됐기에 그린에 대한 징계는 결코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단 내부적인 사안으로 붉어진 문제인 만큼, 골든스테이트의 결정에 전적으로 달려 있다. 뿐만 아니라 골든스테이트는 이번 시즌 초반에 풀과 연장계약에 나서야 하며, 시즌 후 선수옵션을 갖고 있는 그린과도 연장계약을 추진할 수 있다. 그러나 정작 연장계약을 맺어야 하는 범위에 있는 두 선수가 크게 부딪친 만큼, 골든스테이트도 복잡해진 것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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