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스 대신 NBA리거’ KCC, 홀리스-제퍼슨과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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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스 대신 NBA리거’ KCC, 홀리스-제퍼슨과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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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러 데이비스의 합류가 무산된 KCC가 발 빠르게 대체 자원을 찾았다. NBA에서 6시즌을 치른 포워드 론대 홀리스-제퍼슨(27, 198cm)이 KCC 유니폼을 입는다.

농구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전주 KCC는 최근 홀리스-제퍼슨과 계약을 맺었다. KCC는 2020-2021시즌에 활약한 데이비스와 2년만의 재회를 앞두고 있었지만, 데이비스가 재활을 이유로 입국을 차일피일 미뤄 계약을 해지했다. 데이비스를 대신하게 된 홀리스-제퍼슨은 오는 26일 입국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애리조나대학 출신 홀리스-제퍼슨은 2015 NBA 드래프트 1라운드 23순위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 지명된 직후 브루클린 네츠로 트레이드됐다. 당시 1순위는 칼 앤서니 타운스(미네소타)였고, 안양 KGC에서 뛰어 KBL 팬들에게 친숙한 크리스 맥컬러는 29순위로 브루클린의 선택을 받았다.

홀리스-제퍼슨은 브루클린에서 데뷔한 2015-2016시즌을 시작으로 토론토 랩터스, 포틀랜드를 거치며 총 6시즌을 소화했다. 통산 305경기(선발 154경기) 평균 22.2분 동안 9점 5.5리바운드 1.9어시스트 0.9스틸을 기록했다. 야투율은 44.9%, 자유투 성공률은 73.5%였다. 특히 2017-2018시즌에 평균 28.2분 동안 13.9점을 기록한 브루클린의 주축선수였다.

홀리스-제퍼슨의 신장은 200cm에 못 미치지만, 윙스팬은 218cm에 달한다. 실제 긴 팔을 바탕으로 한 수비력과 운동능력이 좋은 포워드다. 스틸에 이은 속공 마무리가 뛰어나 수비 기여도가 높다. 지난 시즌에는 디드릭 로슨(캐롯)과 함께 터키리그 베식타스 JK에서 뛰었다.

슛은 약점으로 꼽힌다. 종종 3점슛을 시도하지만 위협적인 수준은 아니다. NBA에서도 통산 3점슛 성공률이 21.2%(44/208)에 불과했다. 장단점이 분명하지만 라건아가 체력을 비축하는 동안 충분히 버틸 수 있는 2옵션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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