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댈러스, 시즌 후 키드 감독 유임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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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댈러스, 시즌 후 키드 감독 유임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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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에 부진한 댈러스 매버릭스가 지도 체제를 유지한다.

『Dallas Morning News』의 브래드 타운센드 기자에 따르면, 댈러스가 제이슨 키드 감독을 절대적으로 유임할 것이라 전했다.

키드 감독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댈러스의 지휘봉을 잡았다. 이전까지 오랫동안 선수들을 지도했던 릭 칼라일 감독(인디애나)과 결별하고 키드 감독을 앉혔다. 첫 시즌에 52승 30패로 플레이오프에 올랐으며, 지난 2011년 이후 처음으로 서부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 댈러스는 부진하고 있다. 시즌 중반까지 중위권에 자리하고 있었으나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지난 이후 성적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댈러스는 또 다른 올스타 가드인 카이리 어빙을 데려왔다. 대신 스펜서 딘위디, 도리언 피니-스미스, 2029 1라운드 티켓을 보냈다. 그러나 정작 어빙이 가세한 이후 댈러스는 급락하고 있다.

댈러스는 트레이드 이후 크게 요동치고 있다. 어빙이 출장하기 시작한 이후 25경기를 치렀다. 그러나 댈러스는 이 기간 동안 9승을 더하는데 그쳤다. 그 사이 16패를 떠안았다. 3연패 이상만 세 번을 기록한 사이 연승은 2연승 두 번이 전부였다. 안방에서 15경기를 치른 것을 고려하면, 이번 부진은 여러모로 뼈아팠다. 이로 인해 플레이오프 진출과도 멀어지고 있다.

어빙이 들어오면서 공격 진영은 훨씬 더 단단해졌다. 그러나 수비가 문제였다. 그간 내외곽을 공수에서 기여한 피니-스미스와의 결별은 뼈아팠다. 수비 전열이 크게 흔들린 댈러스는 현재 이를 정비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 구성에서 당장 수비력을 끌어올리기 쉽지 않아 보인다. 이에 키드 감독에 대한 거취 문제가 붉어졌다.

댈러스의 마크 큐반 구단주는 키드 감독에 대한 신임을 내비쳤다. 큐반 구단주는 오프시즌에 어빙과 재계약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어빙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된다. 관건은 설사 댈러스가 어빙을 붙잡는다고 하더라도 전력이 얼마나 나아질 수 있을지 의문이다. 당장 그의 발언과 자체 결장을 떠나 수비력이 얼마나 정돈될 지가 훨씬 더 중요하다.

한편, 키드 감독은 지난 2021년 여름에 댈러스와 4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시즌까지 두 시즌 째를 보내고 있으며, 아직 잔여 계약이 2년 남아 있다. 계약기간의 절반이 지났고, 이번 시즌 부진하면서 키드 감독의 거취에 대한 의문이 증폭됐다. 그는 댈러스에서 정규시즌 162경기에서 90승 72패, 플레이오프 18경기에서 9승 9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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