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프리뷰] '끝은 또 다른 시작' 서울 이랜드와 부산, 목표는 '승리'

글이 없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Previous Next

[K리그2 프리뷰] '끝은 또 다른 시작' 서울 이랜드와 부산, 목표는 '승리'

댓글 : 0 조회 : 310

ac3de4059703829bc3af64dab37f4020_1665797302_4413.PNG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에 나서는 서울 이랜드 FC와 부산 아이파크가 승리라는 마침표를 위해 총력을 펼친다.

서울 이랜드는 15일 오후 3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2' 44라운드에서 부산과 맞붙는다. 서울 이랜드(승점 48, 11승 15무 13패, 46득)는 7위, 부산(승점 33, 8승 9무 22패, 33득)은 11위에 위치하고 있다.

다사다난했던 2022시즌이 어느덧 마지막 최종전을 앞두고 있다. 서울 이랜드는 4라운드 로빈 이후 연승을 거듭하며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살렸지만 5위 경쟁자 경남FC와 충남아산FC를 잡지 못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부산 역시 아쉬움이 크다. 시즌 중반 히카르도 페레즈 감독을 경질하고 박진섭 감독을 전격 선임했지만 현재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다. 당장 눈에 띄는 도약을 꾀하기는 무리가 있었지만 최하위까지 추락한 상황은 분명 자존심이 상한다.

동기부여가 떨어질 수 있지만 끝은 또 다른 시작과도 같다. 오랜 기간 대대적인 투자로 승격에 도전하고 있는 서울 이랜드와 명가 부활이라는 목표로 달려가는 부산 모두 최종전을 승리로 장식하길 꿈꾼다. 시즌 내내 자신들을 아낌없이 응원해 준 팬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필요하다.

서울 이랜드는 수비 문제를 짚어봐야 한다. 최근 5경기 동안 8실점을 허용하면서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다. 정정용 감독과 서울 이랜드는 부산을 불러들여 '다득점 무실점' 완승을 목표로 총력전을 펼친다. 김연수, 한용수, 이인재 등이 출격할 예정이다.

부산은 창끝 공격에 중점을 둔다. 올 시즌 K리그2 11개 클럽 가운데 최소 득점(39경기 33득)에 그친 아쉬움을 털어내야 한다. 직전 라운드 충남아산전에서 4득점 대승을 거둔 만큼 자신감을 가져도 좋다. 이상헌, 박정인, 라마스 등이 골문을 조준한다.

이번 시즌 두 팀 상대 전적은 호각세다. 1라운드는 서울 이랜드 2-1 승리, 3라운드는 부산 1-0 승리로 막을 내렸다. 2라운드는 치열한 난타전 끝에 2-2 무승부를 거뒀었다. '유종의 미'라는 단어는 식상하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서울 이랜드와 부산 모두 새롭게 출발할 다음 시즌을 위해서라도 승리라는 마침표를 찍어야 한다.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0
제목

포인트 랭킹

  • RANK
  • MEMBER
  • POINT

레벨 랭킹

  • RANK
  • MEMBER
  • EX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