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 수미' 캉테가 쓰러졌다...‘월드컵 우승 0순위’ 프랑스 초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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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 수미' 캉테가 쓰러졌다...‘월드컵 우승 0순위’ 프랑스 초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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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2연패를 노리는 프랑스에 비상이 걸렸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15일(한국시간) “첼시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가 훈련 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캉테는 약 3개월 정도 부상으로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캉테가 제시간에 회복돼 월드컵에 출전할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이해된다”고 보도했다.

캉테는 경기를 뛸 수만 있다면 월드 클래스 미드필더다. 캉테의 실력을 의심하는 팬들은 없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캉테는 폴 포그바와 함께 프랑스의 중원을 책임지면서 조국을 우승으로 이끈 장본인이다. 2020-21시즌 첼시가 유럽 최정상에 오르는 과정에서도 캉테는 빛이 났다.

경기장에서 어떤 선수보다 헌신적인 캉테지만 2019-20시즌부터 내구성 문제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해당 시즌부터 무려 부상을 18번이나 당했다. 선수 생명을 위협하는 장기부상은 없었다고 해도 매번 잔부상으로 경기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 이번 시즌에도 캉테는 첼시에서 리그 2경기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다시 부상에서 돌아오는 것처럼 보였지만 고질적으로 문제를 일으켰던 햄스트링에 또 부상이 찾아왔다. 그레이엄 포터 첼시 감독도 캉테의 부상 상태를 두고 “좋은 소식이 아니다”고 말했을 정도로 부상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캉테마저 월드컵에 뛰지 못하게 되면서 프랑스는 비상사태다. 현재 폴 포그바도 우측 무릎 부상으로 인해 카타르 월드컵 출전이 불투명하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포그바의 회복 속도가 빨라 극적으로 월드컵에 합류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캉테의 공백은 아쉽지만 선수풀이 세계에서 가장 넓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프랑스는 대체자가 있다.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오렐리앵 추아메니다. 추아메니는 빠르게 카세미루의 빈자리를 채워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맹활약해주고 있다.

한편, 캉테의 계속된 부상 시련은 앞으로 다가올 선수 커리어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캉테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첼시와 계약이 만료되는데, 첼시는 새로운 미드필더를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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