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 레전드’ KDB, 부상 문제가 재계약 발목 잡나…맨시티 내 우려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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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레전드’ KDB, 부상 문제가 재계약 발목 잡나…맨시티 내 우려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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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더 브라위너(32‧맨체스터 시티)의 최근 부상 문제가 향후 재계약에 있어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관점이 나왔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22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더 브라위너는 부상 기록이 악화되면 맨시티로부터 계약 갱신 제안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계속해서 “더 브라위너의 현재 계약은 2025년 6월에 만료된다. 소식통은 재계약이 급하게 논의될 필요가 없다며 약 12개월 후에나 이뤄질 거라고 전했다. 현재로서는 양측 모두 재계약을 체결하려는 의지가 있어 보인다. 그러나 더 브라위너가 최근 몇 시즌 동안 겪고 있는 부상 문제가 증가하고 있는 것에 대한 우려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덧붙였다.

더 브라위너는 지난 2015년 여름 이적료 7,600만 유로(약 1,090억 원)에 볼프스부르크를 떠나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그리고 매 시즌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팀에 창의성을 불어넣었고, 수많은 공격 포인트를 터뜨리며 트로피를 안겼다. 지금까지 공식전 358경기를 밟아 96골 153도움을 기록했다. 더불어 프리미어리그 우승 5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우승 5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를 비롯해 총 16개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렇듯 리빙 레전드인 더 브라위너는 지난 2021년 4월에 재계약을 체결했고, 오는 2025년 6월에 만료된다. 이제 2년도 안 남게 됐는데, ‘풋볼 인사이더’에 따르면 부정적인 관점도 존재했다. 더 브라위너는 30대를 돌파했고, 부상 문제가 잦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 부상이 매우 치명적이었다. 지난 6월, 인터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햄스트링 파열 부상을 입었다. 검사 결과, 3도에 해당하는 ‘완전 파열’이었다.

더 브라위너는 재활을 거친 끝에 돌아왔는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똑같은 부위에 문제가 생기고 말았다. 그리고 장기 결장에 빠지게 됐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더 브라위너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벨기에에서 수술을 받을 것이다. 그는 4개월간 결장할 예정이다. 맨시티 의료진은 수술하는 것이 유일한 선택이라고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2023년에는 더 이상 볼 수 없게 된 것.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재계약과 관련해 비관적인 전망도 나오는 것이다.

물론, 당장은 재계약 가능성이 더 크다. 매체는 “현재로서는 양측 모두 재계약을 체결하려는 의지가 있어 보인다”라고 했다. 건강하게 돌아와서 평소와 같은 퍼포먼스를 보여준다면, 문제없이 재계약에 서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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