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亞 듀오 구축하나…포르투갈 리그 득점왕 ‘영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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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亞 듀오 구축하나…포르투갈 리그 득점왕 ‘영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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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메흐디 타레미(31) 영입을 추진한다.

이탈리아 ‘디 마르지오’는 5일(한국시간) “토트넘은 타레미 영입을 위해 포르투와 접촉했다. 타레미의 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를 통해 토트넘과 포르투가 연락을 취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포르투는 타레미 이적료로 3,000만 유로(약 430억 원)를 요구한 반면, 토트넘은 2,400만 유로(약 345억 원)를 제안할 준비가 됐다. 타레미는 2022-23시즌 프리메이라리가 33경기 22골 7도움과 챔피언스리그 5골 2도움을 기록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란 국적의 스트라이커 타레미는 자국 리그에서 커리어를 시작했고 알 가라파(카타르)를 거쳐 지난 2019년 여름, 히우 아브(포르투갈)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를 밟았다. 그리고 데뷔 시즌 리그 30경기 18골 5도움을 생산해 득점 1위에 올랐으며 올해의 팀에도 선정됐다.

그러고 나서 한 시즌 만에 포르투로 둥지를 옮기게 됐다. 이적료 470만 유로(약 70억 원)에 계약 기간 4년이었다. 성공적이었다. 2020-21시즌에 리그 34경기 16골 15도움으로 도움왕을 거머쥐었다. 단연 올해의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전체 스탯은 48경기 23골 18도움.

타레미는 포르투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2021-22시즌 48경기 26골 17도움, 2022-23시즌 51경기 31골 14도움을 올렸다. 특히 직전 시즌이 특히 더 눈부셨다. 리그 득점왕과 함께 타사 드 포르투갈, 타사 다 리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는 좋은 오프 더 볼 움직임, 연계 플레이와 더불어 슈팅 기술과 헤더 능력을 지녔기에 가능했다.

계약 만료 1년을 앞두고 러브콜이 쇄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울버햄튼, AC밀란, AS로마 등이 관심을 보였다. 그리고 해리 케인 이적설이 돌고 있는 토트넘도 대열에 합류했다. 현재 바이에른 뮌헨이 케인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에드온을 포함해 1억 유로(약 1,440억 원) 이상을 제안했다. 토트넘의 선택만 남은 상황이다.

토트넘은 케인 대체자로 타레미를 낙점했다고 볼 수 있다. 나이가 31세인지라 장기적인 옵션은 아닐지라도, 당장 몇 시즌은 불을 끌 수 있다. 더불어 히샬리송과 함께 경쟁 구도를 형성할 수도 있다. 만약 타레미가 합류하게 된다면 손흥민과 함께 ‘아시아 듀오’를 구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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