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여전히 '세리에 도움왕' 관심...하지만 아탈란타 조건에 '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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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여전히 '세리에 도움왕' 관심...하지만 아탈란타 조건에 '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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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는 여전히 루슬란 말리노브스키 영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27일(한국시간)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토트넘이 말리노브스키에 대한 관심을 유지하고 있지만 아탈란타의 요구 사항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올여름 7명의 선수를 새로 영입했다. 전 포지션에 걸쳐 보강이 이뤄졌다. 멀티 공격수 히샬리송과 중앙 미드필더 이브 비수마가 합류했다. 좌우 측면에는 이반 페리시치, 데스티니 우도지(내년 이적), 제드 스펜스가 영입됐고, 센터백 클레망 랑글레와 백업 골키퍼 프레이저 포스터까지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많은 선수들을 영입하면서 거액이 사용됐다. 이들의 이적료만 모두 합쳐도 1억 7,000만 유로(약 2,298억 원)에 육박한다. 그러나 토트넘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추가 보강을 고려하고 있다. 공격형 미드필더와 스트라이커, 우측 윙백이 영입 가능성이 있는 포지션으로 거론되고 있다.

우선 공격에 창의성을 더해줄 미드필더 후보로는 말리노브스키가 유력하다. 말리노브스키는 2019년부터 아탈란타에서 뛰고 있다. 2020-21시즌은 그의 가치를 드높인 시즌이었다. 당시 말리노브스키는 이탈리아 세리에A 36경기에서 8골 12도움을 터뜨리며 리그 도움왕을 차지했다.

하지만 최근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는 선발과 교체를 오가는 빈도가 늘었다. 올 시즌 전반기를 기준으로 이탈리아 리그 14경기 중 5차례만 선발로 뛰었다. 말리노브스키는 내년 여름 아탈란타와의 계약이 끝나는 가운데 재계약 의사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알려진 말리노브스키의 이적료는 1,500만 파운드(약 230억 원)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 아탈란타 입장에서는 말리노브스키가 계약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이번 1월 이적시장이 유일하게 이적료를 받고 그를 보낼 수 있는 기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로마노 기자는 "말리노브스키를 내보낼 것인지 말 것인지는 아탈란타에 달려 있다. 토트넘은 여전히 그에게 관심이 있다. 하지만 아탈란타 측과 협상을 시작하지 않았다. 현재로서는 아탈란타가 요구하는 조건이 토트넘이 원하는 수준이 아니기 때문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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