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관리' 거물 에이전트, 포르투갈→타 리그 이적료 3400억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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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관리' 거물 에이전트, 포르투갈→타 리그 이적료 3400억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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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헤 멘데스 에이전트가 올여름 포르투갈 리그 소속 선수들의 이적으로만 거액을 챙겼다.

스페인 '아스'는 12일(한국시간) "멘데스의 에이전시 회사인 게티스푸트는 포르투갈 리그에서 다른 리그로 선수를 이적시키는 데만 2억 4,500만 유로(약 3,419억 원)를 기록했다. 멘데스는 포르투갈 리그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 선수들이 다른 리그로 진출하면서 발생하는 금액의 71%를 책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멘데스 에이전트는 현재 축구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에이전트로 손꼽힌다. 그의 고객으로 대표적인 인물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다. 올여름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다른 팀으로의 이적을 모색할 때도 멘데스 에이전트가 움직였다. 그는 첼시, 파리 생제르맹(PSG) 등과 접촉했다.

또한 포르투갈 출신인 만큼 사실상 포르투갈의 스타들은 대부분 멘데스의 고객들이다. 베르나르두 실바, 후벵 디아스, 주앙 칸셀루(이상 맨체스터 시티)는 물론 디오고 조타(리버풀), 곤살루 게데스, 후벵 네베스, 페드로 네투(이상 울버햄튼)도 멘데스가 관리하고 있다.

'아스'에 따르면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멘데스 에이전트는 거액의 이적을 몇 건 성사시켰다. 가장 큰 이적료가 발생한 선수는 다윈 누녜스다. 포르투갈 벤피카에서 활약하던 그는 1억 유로(약 1,396억 원)를 기록하며 리버풀로 향했다. 그는 리버풀과 무려 6년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멘데스 에이전트는 포르투에서 뛰던 비티냐를 PSG로 보내면서 4,150만 유로(약 579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했다. 또한 스포르팅 리스본 출신의 마테우스 누네스를 울버햄튼으로 이적시켰고 이때 금액도 4,500만 유로(약 628억 원)였다. 세 선수의 이적료 총합만 2억 유로(약 2,791억 원)에 육박한다.

멘데스 에이전트가 관리하지 않은 선수들 중에서 가장 높은 이적료를 기록한 선수는 주앙 팰리냐다. 팰리냐는 스포르팅에서 풀럼으로 이적했고 이적료는 2,000만 유로(약 279억 원)였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에이전트 수수료를 이적료의 최대 9.9%로 제한했다. 멘데스는 최대 2,500만 유로(약 349억 원)를 벌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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