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망가' 콘테 드디어 목표 공개..."상대팀들 무서움보다 걱정하게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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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망가' 콘테 드디어 목표 공개..."상대팀들 무서움보다 걱정하게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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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목표는 다른 팀들이 토트넘 훗스퍼와 경기를 할 때, 무서워하는 것이 아니라 걱정하게 만드는 것이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야망을 드러냈다. 동시에 토트넘의 이적시장 행보에 만족감을 드러내면서 구단과 함께 목표를 향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스펜스 영입을 완료했다. 스펜스는 2027년까지 계약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올여름 6번째 영입을 확정하게 됐다. 이반 페리시치를 시작으로 프레이저 포스터, 이브 비수마, 히샬리송, 클레망 랑글레를 품으며 공수에서 모두 보강을 이뤄냈다.

그중 스펜스의 영입은 콘테의 픽이 아니었다. 콘테 감독은 20일 영국 '디 애슬래틱'과의 인터뷰에서 "스펜스는 구단의 투자다. 클럽은 그를 영입하길 원했다. 구단은 그를 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히려 콘테 감독은 구단의 이러한 행보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구단은 나에게 매우 분명한 입장을 보여줬고, 우리는 중요한 성과를 이뤘다. 이제 우리는 야망과 함께 계속 성장하기를 원한다. 나의 목표는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내 목표는 다른 팀들이 토트넘과 경기를 할 때 무서워하는 것이 아니라 걱정하게 만드는 것이다"고 밝혔다.

콘테 감독은 지난해 11월 시즌 도중 토트넘에 부임했다. 처음 지휘봉을 잡았던 당시의 순위는 8위였다. 하지만 콘테 감독은 기적을 이뤄냈다. 자신의 전술을 빠르게 팀에 입혔고, 부족한 포지션은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데려오며 보강했다. 결국 최종 순위 4위로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팀이 4위에 올라설 수 있었던 동력에는 다니엘 레비 회장과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의 역할도 컸다. 콘테 감독은 "11월에 도착했을 때, 나는 순위를 끌어올리고 싶다면 함께 발전하면서 동시에 선수들을 다른 수준으로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견고한 토대를 만들고, 그다음 단계로 개선하고, 중요한 것을 위해 싸우고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구단이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올여름을 앞두고 콘테 감독의 거취 문제에 대한 루머가 있었다. 하지만 이는 콘테 감독의 한 마디로 종결됐다. 그는 "축구는 항상 이상하다. 그러나 지금 나는 토트넘에 머물게 되어 매우 기쁘다. 선수단과 함께 일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우리는 오직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있다. 같은 방향으로 함께 가는 것이다. 레비 회장, 파라티치 단장과는 잘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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