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법정 선다...'강간 및 폭행 혐의' 그린우드, 17일 '첫 재판'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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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법정 선다...'강간 및 폭행 혐의' 그린우드, 17일 '첫 재판'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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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슨 그린우드가 결국 재판을 받게 됐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6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그린우드는 강간 미수, 행동 통제 및 폭행 혐의로 기소되었다"고 보도했다.

지난 1월 축구계를 발칵 뒤집을 만한 일이 발생했다. 'BBC'는 "맨유의 그린우드가 강간, 폭행 혐의로 구속됐다"고 보도했다. 상황은 이렇다. 그린우드의 여자친구 헤리엇 로보슨은 지난 1월 개인 SNS를 통해 여러 장의 사진과 음성 녹음 파일을 공개했다. 로보슨은 "그린우드가 실제로 나에게 무슨 짓을 하는지 알고 싶은 모든 사람들에게"라는 글과 함께 피로 물든 얼굴 사진과 멍 자국이 선명한 신체 부위를 공개했다.

또한 음성 파일도 공개했다. 음성 파일에선 한 남성과 대화를 주고받고 있지만, 주로 욕설이 담긴 내용이 담겨 있다. 경찰이 곧바로 수사에 착수했다. 사건 발생 직후 맨체스터 경찰은 “SNS에 그린우드의 여자친구가 폭력을 당했던 영상을 입수했다. 이에 그린우드를 강간 및 폭행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동료들은 곧바로 그린우드와 손절을 쳤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빅토르 린델로프, 에디손 카바니 등을 포함한 맨유 선수단은 그린우드와의 SNS 관계를 끊었고, 절친 필 포든조차도 팔로우를 해제했다. 스폰서와 게임에서도 퇴출 당했다. 그의 후원사인 나이키는 그와의 관계를 접었고, 축구 게임 FIFA와 풋볼 매니저에서도 제외됐다.

조사를 마치고 경찰에서 풀려난 그린우드는 기소된 상태는 아니었다. 하지만 지난 15일 보석금을 위반함 혐의로 다시 체포되었다. 'BBC'는 "노스웨스트 크라운 검찰청의 자넷 포터는 그린우드를 강간 미수, 통제 및 강압적 행동, 실제 신체적 해를 초래하는 폭행 혐의로 기소할 권한을 그레이터맨체스터 경찰에 부여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강간 혐의는 2021년 10월 22일, 폭행 혐의는 지난해 12월에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터는 전문 강간 검사들이 경찰로부터 받은 증거 파일을 검토한 후에 혐의가 성립되었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포터는 공식 성명서를 통해 "피고인의 첫 번째 법정 출석은 10월 17일 그레이터맨체스터 법원에서 열릴 것이다. 국방검찰철은 피고인에 대한 형사소송이 진행되고 그가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가 있다는 것을 모든 관계자에게 상시시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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