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프리뷰] 서울의 목표는 단 하나...성남 잡고 '잔류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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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프리뷰] 서울의 목표는 단 하나...성남 잡고 '잔류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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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류 확정을 하고 다가오는 FA컵을 준비하는 게 FC서울에 최상의 시나리오다.

서울은 16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성남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37라운드를 치른다. 서울은 승점 43점(10승 13무 13패)으로 9위에, 성남은 승점 26점(6승 8무 22)으로 12위에 올라있다.

파이널A를 노리던 서울은 파이널B에 머물게 됐다. 강등권과 격차가 있어 수원FC와 함께 잔류를 조기에 확정할 것으로 봤는데 최근 4경기에서 2무 2패를 기록하면서 아직 아래로 떨어질 확률이 존재하게 됐다. 물론 서울이 수원 삼성, 김천 상무보다 위에 있는 건 맞다. 성남을 잡을 경우 서울은 승점 46점이 된다. 수원이 남은 경기를 다 이겨도 뒤집지 못해 잔류가 확정된다.

잔류를 확정해야 FA컵에 더 집중할 수 있다. 서울은 준결승에서 대구FC를 기적적으로 꺾고 결승 무대에 올랐다. 전북 현대와 트로피를 두고 다툰다. 2016년 K리그1 우승한 이후 6년 만에 우승 기록을 추가할 기회를 잡았다. 빡빡한 일정을 치르느라 선수들 컨디션도 좋지 않고 부상자도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선 마지막 경기까지 가지 않고 이번에 잔류를 확정해야만 하는 서울이다.

성남을 격파하고 수원FC전을 로테이션을 돌리며 편안하게 치른 뒤 FA컵 결승 2경기를 잘 치러 우승하는 게 서울이 원하는 시나리오다. 상대 성남은 일찌감치 자동 강등이 확정됐다. 팬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야 하나 동기부여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마지막 승리가 9월 4일 울산 현대전이다. 이후 1경기도 이기지 못하며 내리막길을 걸었다.

둘의 전적은 팽팽하다. 10경기로 보면 4승 3무 3패를 올린 서울이 근소 우위인데 큰 차이는 없다. 이번 시즌으로 한정하면 1승 1무 1패다. 승점을 나눠 가졌다. 직전 맞대결에선 서울이 2-1로 승리하며 웃었다. 서울은 그날의 기억을 되살리며 승점 3점을 추가해 리그 마지막 홈 경기를 찾은 팬들에게 잔류 확정을 선사하길 원한다.

후반 집중력이 요구된다. 서울은 리드를 하다가 후반에 실점을 해 실점을 잃는 경우가 많았다. 최근에 열린 수원FC, 김천 상대로 그랬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아야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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