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리스 제임스, 8주 아웃 예상...WC 출전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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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리스 제임스, 8주 아웃 예상...WC 출전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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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 제임스가 월드컵 출전까지 불투명해졌다.

첼시는 1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제임스는 AC밀란 원정 경기에서 무릎 부상을 당한 후, 첼시 의료진들의 치료를 받았고 이번 주말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았다. 그는 이제 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고 8주 동안 아웃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제임스는 첼시 성골 유스다. 2005년 당시 6살이었던 제임스는 첼시 유스 팀에 합류해 성장했고, 첼시의 연령별 유스팀을 두루 거치며 큰 주목을 받았다. 2018-19시즌 위건 애슬레틱으로 임대를 떠나 경험을 쌓았고, 돌아와 첼시 1군에 합류하게 됐다.

제임스는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줬다. 오른쪽 측면에서 수비는 물론 공격력까지 뛰어난 모습을 보이며 점차 주전으로 성장했다. 특히 윙백임에도 불구하고 공격포인트 생산 능력이 뛰어나다. 지난 시즌에는 무려 5골 9도움을 올리며 팀 공격에 한 축을 담당하기도 했다.

올 시즌은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올 시즌 모든 대회에서 11경기에 나서 2골 2도움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지난 밀란 원정에서 무릎 부상을 입으며 쓰러졌다. 결국 제임스는 8주간 아웃이 예상되면서 월드컵까지는 복귀하지 못하게 됐다.

첼시뿐만 아니라 잉글랜드 대표팀에게도 매우 큰 타격이다. 제임스가 8주 후에 복귀한다고 가정했을 때, 해당 기간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가 진행 중인 시점이다. 하지만 장기간 이탈로 이전의 폼을 되찾을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 입장에서는 골머리를 앓게 됐다. 현재 잉글랜드의 우측 윙백 포지션의 카일 워커,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도 부상 명단에 이름을 올린 상황이기 때문이다. 영국 '가디언'은 "제임스는 월드컵에 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직면했다. 워커는 사타구니 수술을 받은 후 큰 의구심을 가지고 있으며 아놀드도 발목에 문제가 있다. 키어런 트리피어가 이란을 상대로 출전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회복 속도에 따라 스쿼드에 포함될 가능성도 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지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에서도 해리 매과이어가 부상 중이었음에도 명단에 포함시켰다. 매과이어는 조별리그 두 경기에서는 출전하지 않았지만, 이후 부상을 회복해 경기에 나선 바 있다. 제임스 역시 부상 회복 상태에 따라 카타르행 비행기를 탈 가능성도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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