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슈터’ 전성현, 3시즌 연속 3점슛 성공 1위···역대 2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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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슈터’ 전성현, 3시즌 연속 3점슛 성공 1위···역대 2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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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슈터의 3점슛 기록 세우기는 계속된다.

올 시즌 전성현은 KBL 역대 3점슛 기록에 자신의 이름을 새기며 화력을 자랑했다. KBL 최초 기록인 3점슛 200개 성공 가능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릴 정도였다. 3라운드 3점슛 성공률은 무려 50.4%에 달했고, 평균 10.8개를 시도해 5.4개를 집어넣었다.

4라운드(33.7%)부터 서서히 떨어진 3점슛 성공률은 5, 6라운드에는 30% 미만으로 하락했다. 캐롯이 6강 진출을 확정하고 나서야 밝혀진 전성현의 기복 이유는 돌발성 난청이었다. 플레이오프 출전 여부는 미정이다.

그럼에도 올 시즌 전성현의 활약은 역대급이었다. 3점슛 171개(평균 3.4개, 37.5%)로 누적과 평균 모두 리그 1위를 차지했다. 2위 오마리 스펠맨(KGC)의 141개와 비교하면 차이를 체감하기 쉽다. 그 결과 2시즌 연속 베스트 5에 선정되며 활약상을 인정받았다. 후반 기복과 결장으로 200개 3점슛은 성공하지 못했으나, KBL 출범 후 단 1명만 세운 기록 옆에 자신의 이름을 새겼다.

올 시즌 전까지 3점슛 170+개를 2시즌 연속 성공한 건 문경은(현 KBL 경기본부장)이 유일했다. 문경은은 2002-2003시즌(SK)에 189개를 성공했고, 2003-2004시즌(전자랜드)에 194개를 성공하며 2시즌 연속 3점슛 170개 이상을 성공했다.

전성현은 지난 시즌 177개(평균 3.28개), 올 시즌 171개를 성공했기에 문경은에 이어 2시즌 연속 3점슛 170+개를 성공한 선수가 됐다.

2020-2021시즌도 3점슛 성공 1위(평균 2.61개)를 차지한 전성현은 3시즌 연속 3점슛 1위를 기록했다. 이는 KBL 역대 2번째다. 전성현에 앞서 방성윤(SK)이 2006-2007시즌~2008-2009시즌까지 1위를 유지한 바 있다(시즌 별 평균 2.7개, 3.4개, 3.1개).

전성현은 다음 시즌도 3점슛 1위를 차지한다면 KBL 최초 4시즌 연속 3점슛 1위라는 역사를 새로 쓰게 된다. 더불어 3점슛 170개 이상도 성공하면, 문경은을 넘어 최초 3시즌 연속 3점슛 170+개 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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