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빌딩 중인 MLB 디트로이트, 새 수장에 스캇 해리스 전 SF 단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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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빌딩 중인 MLB 디트로이트, 새 수장에 스캇 해리스 전 SF 단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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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찌감치 올 시즌을 정리하고 리빌딩에 돌입한 미국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새로운 수장을 영입했다.

타이거즈 구단은 20일(한국시간) 스캇 해리스 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단장을 야구 운영 부문 사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해리스 신임 사장은 지난달 해임된 알 아빌라 전임 사장의 뒤를 이어 선수단 운영을 이끈다.

미국 'ESPN'에 따르면 해리스는 시카고 컵스에서 7년, 샌프란시스코에서 3년 간 단장을 역임했다.

특히 컵스 시절에는 2016년 팀이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하는 데 기여하기도 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하비에르 바에즈,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 등 거물급 선수들을 영입하며 기대감을 모았던 디트로이트는 현재 55승91패에 그치며 아메리칸리그(AL) 중부지구에서 최하위로 떨어져 있다.

지구 우승 경쟁에서는 일찌감치 밀려났고, 4위 캔자스시티 로열스와는 3.5경기 차라 남은 시즌 탈꼴찌마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구단은 구단 운영의 성과가 있는 해리스 신임 사장을 영입해 일찌감치 내년 시즌을 준비하기로 했다.

ESPN은 "전임 알 아빌라 사장 시절 디트로이트는 가장 진보적이지 못했던 팀이었다"며 "해리스 사장을 선택해 다시 팀을 재건하려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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