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적도, 들은 적도 없는 초특급 오퍼...메시, 연봉 ‘5750억’ 제안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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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적도, 들은 적도 없는 초특급 오퍼...메시, 연봉 ‘5750억’ 제안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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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는 연봉 4억 유로(약 5750억 원)가 넘는 제안을 받았다.

영국 '가디언' 등에서 활동하며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5일(한국시간) 개인 SNS를 통해 “알 힐랄이 메시에게 공식 제안을 넣은 것으로 이해된다. 연봉은 연간 4억 유로 이상이다”고 보도했다.

메시는 세계 최고의 슈퍼스타다. 2000년대 후반부터 메시는 세계 축구의 패권을 가지고 있던 선수였다. 메시가 바르셀로나였고, 바르셀로나가 곧 메시였다. 그러나 코로나19와 방만한 구단 운영에서 촉발된 재정난으로 메시와 바르셀로나는 헤어질 수밖에 없었다.

파리생제르맹(PSG)로 이적한 첫 시즌, 메시는 코로나19와 환경 변화로 축구의 신다운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2022-23시즌 들어서 다시 살아났다. 그리고 지난해 12월, 메시는 축구 역사상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됐다. 아르헨티나와 함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하면서 자신의 염원인 월드컵 우승에 도달했다. 이제 메시가 ‘GOAT(Greatest Of All Time)’라는 사실은 아무도 부인할 수 없다.

이제 팬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건 메시의 미래다. 1987년생인 메시도 이제는 은퇴를 바라보는 시점에 진입했다. 메시는 PSG와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되는데, 차후 계약이 메시 커리어에 있어서 마지막 계약이 될 가능성이 높다. PSG는 계속해서 메시와의 재계약 의사를 드러냈지만 메시는 월드컵에 집중하겠다는 명분하에 협상에 응하지 않았다.

선수가 월드컵이 끝난 뒤에도 계속해서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자 PSG는 메시가 떠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로마노 기자는 “PSG의 비드는 메시가 스포츠적인 개런티를 원했기 때문에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정말로 메시가 PSG를 떠나기로 결정한다면 선택지는 크게 2가지다. 자신의 축구 고향 바르셀로나와 바르셀로나가 아닌 다른 곳이다. 현재 바르셀로나도 메시의 복귀를 추진 중이라는 건 확인됐다. 로마노 기자 또한 “바르셀로나는 제안을 보내고, 협상을 하기 위해서 재정적 페어플레이(FFP)룰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한 와중에 알 힐랄이 메시에게 접근한 것이다. 자그마치 연봉이 무려 4억 유로 이상이다. 알 나스르로 이적한 크리스티아노 호날두의 2억 유로(약 2874억 원)의 2배가 넘는 금액이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메시가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건 유럽 잔류다. 하지만 알 힐랄의 제안은 축구의 신인 메시조차도 흔들릴 수 있는, 축구 역사상 상상할 수조차 없었던 초특급 제안이다. 메시는 곧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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