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화설에 시달리던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가 합작골을 터트렸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17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드 프랭스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랑스 리그앙 11라운드에서 마르세유에 1-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PSG는 승점 29점이 돼 1위를 유지했다.

PSG는 돈나룸마, 베르나트, 페레이라, 마르퀴뇨스, 하키미, 비티냐, 베라티, 루이스, 네이마르, 음바페, 메시가 선발 출전했다. 마르세유는 로페즈, 발레르디, 바이, 음벰바, 타바레스, 베레투, 론져, 클라우스, 하릿, 산체스, 귀엥두지를 내보냈다.

시작부터 PSG가 밀어붙였다. 전반 4분 메시가 결정적 기회를 잡았으나 득점으로 만들지 못했다. 전반 5분 하키미 슈팅도 막혔다. 마르세유도 반격했다. 후방 침투를 통한 역습으로 밀어붙였다. 전반 7분 산체스 슈팅은 빗나갔다. 전반 12분 귀엥두지 슈팅도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25분 페레이라 부상으로 무키엘레가 급히 투입됐다.

메시가 골대를 맞췄다. 전반 35분 메시가 프리킥을 시도했는데 골대에 맞았다. 한숨을 돌린 마르세유는 공격을 시도했다. 전반 37분 하릿이 슈팅을 날렸는데 정확성이 부족했다. 전반 39분 음벰바 슈팅은 막혔다. 전반 45분 바이가 부상을 입어 지고가 들어갔다. 전반 추가시간 음바페가 내준 패스를 네이마르가 마무리했다. 전반전은 PSG의 1-0 리드로 마무리됐다.

마르세유는 시작부터 공격에 나섰다. 후반 1분 산체스가 슈팅을 기록했지만 PSG 수비에 맞고 무위에 그쳤다. 후반 7분 클라우스 슈팅도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PSG 공격도 펼쳐졌다. 후반 14분 루이스 슈팅이 골문을 벗어났다. 후반 12분 음바페, 메시 연속 슈팅도 마찬가지였다. 마르세유는 후반 26분 카보레, 윈데르를 추가해 공격에 힘을 실었다.

퇴장 상황이 발생했다. 후반 27분 지고가 네이마르에게 거친 태클을 범해 퇴장을 당했다. 수적 우위를 앞세운 PSG가 공세를 펼쳤다. 후반 33분 메시가 슈팅을 시도했는데 골문 위로 나갔다. 후반 34분 메시가 나가고 사라비아를 투입했다. 후반 40분 사라비아 슈팅이 나왔지만 빗나갔다. 경기는 PSG의 1-0 승리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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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결과]

파리 생제르맹(1) : 네이마르(전반 추가시간)

마르세유(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