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CB가 잡아먹었다"....레반돕이 엘클라시코에서 침묵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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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CB가 잡아먹었다"....레반돕이 엘클라시코에서 침묵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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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는 에데르 밀리탕에게 꽁꽁 묶였다.

바르셀로나는 16일 오후 11시 15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라리가 9라운드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1-3으로 패했다. 이로써 레알이 1위로 올라가고 바르셀로나는 2위에 위치했다.

전 세계 최고 더비인 엘클라시코 결과에 따라 시즌 초반 선두 경쟁 판도가 달라질 수 있었다. 라이벌을 잡고 선두로 올라서기 위해 양팀은 최상의 전력으로 출전했다. 레알이 기세를 잡았다. 전반 12분 카림 벤제마가 선제골을 터트렸고 전반 35분 페데리코 발베르데의 환상적인 중거리골이 나왔다. 전반전은 2-0으로 마무리됐다.

레알 공격이 맹위를 떨칠 동안 바르셀로나는 지지부진했다. 후방에서 점유를 하고 좌우에서 우스만 뎀벨레, 하피냐가 밀고 들어왔는데 위협적인 마무리가 안 나왔다. 모든 공이 레반도프스키를 향한 게 컸다. 레반도프스키를 향한 일관된 크로스, 패스가 반복돼 상대적으로 막기가 쉬웠다. 레반도프스키가 활약을 했으면 결과를 만들 수도 있었지만 밀리탕에게 완전히 봉쇄를 당했다.

밀리탕은 레반도프스키만 쫓아다녔다. 적극적으로 경합을 하고 괴롭히면서 공을 자유롭게 잡지 못하게 했다. 아예 공 소유를 못하게 했고 침투도 통제하며 레반도프스키를 무력화시켰다.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후반 15분 페란 토레스, 파블로 가비, 조르디 알바를 동시에 투입했다. 활동량이 많은 토레스와 가비를 통해 레반도프스키를 향한 압박을 풀려고 했다.

알바의 날카로운 크로스도 기대했다. 안수 파티까지 추가하면서 공격을 더욱 강화했는데 레반도프스키는 침묵했다. 후반 38분 토레스 득점에 도움을 올리며 공격 포인트를 쌓았으나 득점은 없었다. 경기는 호드리구 추가골을 더한 레알의 3-1 승리로 끝이 났다. 바르셀로나는 고개를 떨구고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를 떠났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밀리탕에게 ‘다비드 알라바보다 더 적극적으로 수비하라’고 했다. 내가 말한 걸 잘 수행했다”고 만족감을 밝혔다. 스페인 ‘마르카’는 “밀리탕이 레반도프스키를 잡아먹었다”고 표현하면서 밀리탕의 활약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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