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D-2’ NBA 개막전서 주목할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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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D-2’ NBA 개막전서 주목할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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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동부, 서부 컨퍼런스에서 각각 흥미진진한 매치업이 편성됐다.

NBA는 오는 19일(한국시간) 열리는 2022-2023시즌 개막전 2경기를 시작으로 6개월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동부 컨퍼런스에서는 보스턴 셀틱스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상대로, 서부 컨퍼런스에서는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가 LA 레이커스를 상대로 홈 개막전을 치른다.

말콤 브로그던을 영입하며 앞선을 보강했지만, 보스턴은 갑작스럽게 선장이 바뀐 상황서 시즌을 맞았다. 이메 우도카 감독이 1년 정직 처분을 받아 조 마줄라 코치가 임시 감독을 맡는다. 지난 시즌 최소 실점 1위(104.5점)에 올랐던 보스턴이 우도카 감독이 빠진 상황에서 득점 1위 조엘 엠비드(30.6점)를 봉쇄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우도카 감독과 관련된 불미스러운 일로 한동안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졌지만, 보스턴에게 올 시즌 홈 개막전은 남다른 의미를 지니는 경기이기도 하다. 보스턴은 지난 7월 타계한 전설 빌 러셀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보스턴은 러셀의 헌정 영상을 상영하는 것은 물론, 클로버 모양의 6번 로고가 새겨진 코트도 공개된다. 6번은 러셀의 현역시절 등번호다.

올 시즌 등번호 6번을 사용하는 선수가 몇 명이 될지도 관심사다. NBA는 러셀이 세상을 떠난 직후 러셀의 등번호를 전 구단 영구결번으로 지정했다. NBA 역사상 최초의 사례다. 다만, 지난 시즌까지 6번을 사용했던 선수들에 한해서는 향후에도 6번 사용을 허용하기로 했다.

지난 시즌에는 NBA 최고의 스타 가운데 1명인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를 비롯해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워싱턴), 알렉스 카루소(시카고) 등 총 15명이 6번을 사용했다. 이 가운데 몇 명이 6번을 유지할지는 로스터 등록일인 18일에 집계될 예정이다. 또한 NBA에서 뛰는 모든 선수들은 검은색 6번 패치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뛴다.

골든 스테이트와 레이커스의 맞대결도 빅매치다. 골든 스테이트는 지난 시즌 파이널 우승을 차지한 디펜딩 챔피언이다. 골든 스테이트가 홈구장을 체이스 센터로 옮긴 후 우승을 따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골든 스테이트는 최근 드레이먼드 그린이 팀 훈련 도중 조던 풀을 가격해 도마에 올랐지만, 출전정지 처분은 내려지지 않았다. 정상 전력으로 홈 개막전을 치른다.

제임스가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기는 시즌이기도 하다. 올 시즌은 제임스가 NBA에서 치르는 20번째 시즌이며, 이는 제임스 전까지 8명만 달성한 진기록이다. 역대 최다 시즌은 빈스 카터의 22시즌이다.

통산 최다득점도 가시권이다. 그야말로 시간문제다. 제임스는 3만 7062점을 기록, 1위 카림 압둘자바(3만 8387점)를 뒤쫓고 있다. 통산 기록인 평균 27.1점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제임스는 내년 1월 26일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홈경기에서 압둘자바를 넘어서게 된다. 지난 시즌(30.3점)의 기세를 유지한다면 제임스가 통산 1위에 등극하는 날도 대폭 앞당겨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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