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가 올해의 클럽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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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랑스 풋볼'은 18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2022 발롱도르 시상식을 진행했다. 발롱도르는 '프랑스 풋볼'이 선정한 각국 기자단 투표를 통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선수 개인이 받을 수 있는 가장 영예로운 개인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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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롱도르 수상에 앞서 올해의 클럽상 시상이 이뤄졌다. 먼저 3위는 레알 마드리드가 이름을 올렸다. 레알은 라리가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이뤄냈다. 2위는 리버풀로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위를 기록했지만 잉글랜드 FA컵,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왕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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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올해의 클럽은 맨시티가 수상하게 됐다. 맨시티는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만 29승 6무 3패의 성적을 거두며 승점 93점으로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맨시티는 38경기에서 99골 26실점을 기록하며 EPL 최고의 팀임을 스스로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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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4강에 올랐다. 맨시티는 라이프치히, 파리 생제르맹(PSG), 클럽 브뤼헤와 한 조에 속해 4승 2패로 조 1위에 올랐다. 16강에서는 스포르팅, 8강에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꺾고 4강에 올랐다. 하지만 4강에서는 레알 마드리드에 패하며 결승행은 좌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