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 제라드 경질 임박...대체자로 포체티노or에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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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 제라드 경질 임박...대체자로 포체티노or에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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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톤 빌라가 스티븐 제라드 감독을 경질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8일(한국시간) "소식통은 빌라는 제라드 감독을 즉시 경질했다고 말했다. 이사회는 빌라가 첼시에 0-2로 패한 뒤 회담을 열었고, 제라드 감독과 헤어지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제라드 감독은 선수 시절 리버풀에서 오랜 시간 활약을 펼쳤다. 유스 시절부터 리버풀에서 성장했고, 1998년 프로 무대에 데뷔한 뒤 2015년까지 안필드에 몸담았다. 이후 LA갤럭시로 이적해 선수 생활 황혼기를 보냈고, 2016년 은퇴를 선언했다.

곧바로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제라드는 리버풀 아카데미 코치로 경력을 시작해 리버풀 U-18팀 감독을 거쳐 2018년 레인저스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제라드는 레인저스에서 2020-21시즌 무패 우승을 달성하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이에 빌라는 제라드 감독을 선임했다. 지난 시즌 빌라는 딘 스미스 감독이 팀을 이끌었지만 아쉬운 행보를 보이면서 경질을 결정했고, 곧바로 제라드를 후임 감독으로 데려왔다. 시즌 도중 팀을 맡게 된 제라드 감독은 10승 5무 11패의 성적을 거두며 14위로 팀을 잔류시키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올 시즌 행보는 아쉬운 것이 사실이다. 올 시즌 빌라는 2승 3무 5패의 성적을 거두며 16위에 머물고 있다. 강등권인 18위 사우샘프턴과의 격차가 1점 밖에 차이 나지 않기 때문에 자칫하면 강등권으로 추락할 수도 있는 순위다.

결국 빌라는 칼을 뽑을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빌라는 후임자에 대한 탐색을 이미 진행 중이며, 클럽은 이달 말까지 감독 교체를 열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후임자로 거론된 인물은 마우리시오 포레티노 감독과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다.

먼저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파리 생제르맹(PSG)의 지휘봉을 내려놓고 현재 야인 생활을 보내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과거 사우샘프턴, 토트넘 훗스퍼 등을 지도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EPL 적응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 후보는 에메리 감독이다. 현재 비야레알을 이끌고 있는 에메리 감독은 과거 아스널을 지휘한 경험이 있다. 또한 비야레알에서 중위권의 성적을 유지하며 이상적인 후보자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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