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롱도르 11th' 손흥민, 토트넘 팬들은 "10위권 바깥? 도둑맞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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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롱도르 11th' 손흥민, 토트넘 팬들은 "10위권 바깥? 도둑맞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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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다시 한번 월드클래스로서 인정을 받았다. 그럼에도 토트넘 훗스퍼 팬들은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프랑스 '프랑스 풋볼'은 18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샤틀레 극장에서 2022 발롱도르 시상식을 진행했다. 축구계 최고의 권위와 명예로 평가받는 발롱도르는 한 시즌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한 명에게 수여되는 트로피다.

상위 25위부터 수상자가 발표됐다. 다윈 누녜스, 안토니오 뤼디거(이상 공동 25위), 필 포든,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이상 공동 22위), 해리 케인(21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0위), 카세미루(공동 17위), 버질 반 다이크(16위) 등 월드클래스들이 선정됐다.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골든 부트(득점왕)' 손흥민은 11위로 선정됐다. 꾸준히 골망을 흔들었던 특히 손흥민은 1월부터 5월까지 후반기 동안 리그에서 15골 6도움을 성공시키면서 아시아인 최초로 득점왕에 올랐다.

엄청난 성장이다. 손흥민은 지난 2019년 발롱도르 22위에서 2022년 11위로 등극하며 11계단을 끌어올렸다. 역대 아시아인 가운데에서도 최고 순위다. 손흥민보다 앞에 있는 선수들은 수상자 카림 벤제마(1위)를 비롯해 사디오 마네(2위), 케빈 더 브라위너(3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4위), 모하메드 살라(5위) 등등뿐이다.

토트넘은 발롱도르에 지명된 손흥민과 케인, 야신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위고 요리스를 조명하며 팬들에게 소식을 공유했다. 역대급 순위가 분명하지만 반응은 차가웠다. 토트넘 팬들은 SNS를 통해 "케인과 손흥민 모두 10위권이다", "어째서 케인보다 호날두가, 손흥민보다 모하메드 살라가?", "손흥민이 10위권 바깥? 도둑맞은 순위다"라며 최종 순위에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내놓았다.

개막 이후 오랜 기간 침묵에 빠졌던 손흥민은 최근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리그에서는 레스터 시티전에서 해트트릭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선 프랑크푸르트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렸다. 토트넘은 20일 새벽 EPL 12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하며, 손흥민은 다시 한번 골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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