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아직도 감독을 하고 있는지 이해하지 못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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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매체 인사이더의 19일(한국시간) 보도에 의하면 전 NBA 선수 토니 파커가 현역시절 샌안토니오에서 오랜기간 함께했던 그렉 포포비치 감독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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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나는 포포비치와 늘 장난을 치는 사이다. 지금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 전 세계를 여행하고 있어야 한다. 즐길 나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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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전 세계의 각국을 돌아다니는 것을 사랑한다. 나는 그가 아직도 감독을 하고 있는 거시 놀라울 따름이다. 목적이 뭔지는 잘 모르겟다. 우승권 로스터도 아니라 그토록 어린 선수단을 데리고 아직도 감독을 하고 있는 것이 신기하다. 그가 열정적이라고 생각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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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 스퍼스 그렉 포포비치 감독은 1949년생 백전노장 감독이다. 감독으로서 우승컵 5회를 따내고 역대 감독 승리 1위에 올라있을만큼 모든 것을 이루어낸 자다. 하지만 그는 샌안토니오가 리빌딩에 돌입한 뒤에도 은퇴를 선언하지 않고 꾸준히 선수단을 지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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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 왕조 시절을 함께했던 파커 입장에서는 노감독의 열정이 신기할 따름. 동시에 “여행이라도 좀 다니시면 좋겠다.”며 진심어린 조언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