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장이 오래토록 원했다”...토트넘, 무리뉴 황태자 데려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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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장이 오래토록 원했다”...토트넘, 무리뉴 황태자 데려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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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로 자니올로와 토트넘이 다시 한번 연결됐다.

이탈리아 이적시장 전문가 잔루이카 디 마르지오는 18일(한국시간) 독일 ‘Wettfreunde’와의 인터뷰에서 자니올로의 이적설을 언급했다. 그는 “파비오 파라티치 토트넘 단장은 자니올로를 오랫동안 원했던 인물 중 한 명이다. 유벤투스 시절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따라서 토트넘이 다시 관심을 보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

자니올로는 1999년생의 어린 선수지만 로마의 미래라고 불리는 선수다. 2018-19시즌 혜성 같이 등장한 자니올로는 데뷔 시즌부터 이탈리아 세리에A 영플레이어상을 차지했다. 로마 팬들의 사랑을 받은 자니올로는 프렌체스코 토티의 후계자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자니올로는 빠르게 전 유럽의 주목을 받았지만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2020년 1월 십자인대 파열로 쓰러진 자니올로는 그해 9월 또 십자인대 파열을 당했다. 선수 커리어 자체가 흔들릴 뻔했던 자니올로지만 부상을 털고 돌아왔다.

지난 시즌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다시 날아오르기 시작했다. 자니올로는 원래 중앙 미드필더였지만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는 더 공격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AS로마가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우승을 차지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낸 자니올로다.

자니올로가 토트넘과 연결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을 지휘했을 때도, 지난 여름에도 자니올로를 데려오려고 시도했다. 지난 여름에 있었던 이적설은 꽤나 구체적이었다. 이탈리아 세리에A 네트워크가 좋은 파라티치 단장이 직접 나섰다. 당시 이탈리아 ‘라 레푸블리카’는 “토트넘은 자니올로에 대한 관심을 멈추지 않았다. AS로마는 자니올로의 이적료로 5000만 유로(약 703억 원)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디 마르지오도 해당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는 “지난 여름 자니올로를 원했던 진정한 제안은 토트넘한테서 왔다. 토트넘은 그를 데려오려고 시도했다. 다른 선수들과의 스왑딜이나 임대 제안을 보냈지만 AS로마는 그런 조건으로 자니올로를 매각하지 않으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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