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역대 9번째 야투 100%’ 함지훈, 또 한 번 더 승리 이끌까?

글이 없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Previous Next

‘PO 역대 9번째 야투 100%’ 함지훈, 또 한 번 더 승리 이끌까?

댓글 : 0 조회 : 325

9ccbda07a5b76281bf6dab2973db8667_1680574671_0255.PNG
 


함지훈이 야투 7개 이상 시도 기준으로 플레이오프 통산 9번째 야투 성공률 100%를 기록했다. 함지훈이 또 한 번 더 정확한 야투로 캐롯을 괴롭힌다면 현대모비스는 2승을 갖고 고양으로 향할 것이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고양 캐롯과 6강 플레이오프를 갖고 있다. 1차전에서는 86-71로 손쉽게 승리를 챙겼다. 1쿼터 중반 이후 주춤거리며 15-17로 뒤졌지만, 2쿼터 시작과 함께 연속 16점을 몰아친 뒤 손쉽게 승리를 챙겼다.

3점슛 11개나 집중시킨데다 캐롯의 장기인 3점슛을 5개로 저지한 탄탄한 외곽 수비가 승리 원동력이다.

무수히 많은 3점슛을 던져서 많이 넣으면 물론 이길 수도 있지만, 내외곽 조화를 이뤄야 좀 더 원활한 경기 운영이 가능하다.

3점슛 11방과 함께 골밑 공격의 중심에 섰던 선수는 함지훈이다. 함지훈은 야투 7개 중 6개를 페인트존에서 시도했다. 더구나 이 모든 야투 7개를 넣어 야투성공률 100%를 기록했다.

역대 플레이오프에서 야투 7개 이상 시도한 선수 중 야투 성공률 100%를 기록한 건 함지훈이 9번째(국내선수 중 3번째)다.

최다 야투 시도 성공률 100%는 스테판 브래포드의 10개다. 삼성 소속이었던 브래포드는 2003년 3월 15일 여수 코리아텐더와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야투 10개를 모두 성공했다.

국내 선수 중에서는 조상현이 2000년 4월 2일 대전 현대와 챔피언결정 6차전에서 야투 9개를 시도해 하나도 놓치지 않은 게 최다 야투 시도 성공률 100% 기록이다. 또 다른 야투 7개 이상 시도 성공률 100%는 하승진이 가지고 있다.

KBL 최초로 13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무대에 서고 있는 함지훈이 또 한 번 더 든든함을 보여줄지 궁금하다.

현대모비스는 4일 오후 7시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캐롯과 6강 플레이오프 2차전을 갖는다.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0
제목

포인트 랭킹

  • RANK
  • MEMBER
  • POINT

레벨 랭킹

  • RANK
  • MEMBER
  • EX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