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백업 GK, 김민재 폭풍 칭찬...“괴물이야. 정말 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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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백업 GK, 김민재 폭풍 칭찬...“괴물이야. 정말 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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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를루이지 골리니 골키퍼가 김민재에게 찬사를 보냈다.

나폴리는 12일 오전 2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에 위치한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6라운드에서 아탈란타를 2-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나폴리는 22승 2무 2패(승점 68)로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골키퍼 자리에 변화가 있었다. 올 시즌 내내 주전 자리를 꿰찼던 알렉스 메렛이 워밍업 중 부상을 입어 골리니로 교체됐다. 골리니는 1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임대된 자원이다. 합류 후 첫 경기를 소화하게 된 것.

골리니는 안정적인 모습으로 무실점에 기여했다. 그는 세이브 3개를 기록하며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다소 위협적인 슈팅이 골문을 위협했는데, 침착하게 쳐내거나 잡아냈다. 백업의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했다.

골리니는 경기 종료 후, 이탈리아 ‘DAZN'과의 인터뷰에서 “나폴리와 같은 환경에서는 모든 것이 쉽다. 동료들과 경기하는 것은 매우 보람이 있다. 데뷔는 항상 특별하다. 이 팀의 일원이 된다는 것은 날 평온하게 만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과 다정하게 포옹을 나눴다. 이와 관련해 “피오렌티나에서의 6개월은 정말 힘들었다. 정신적으로 힘들었고, 재미가 없었다. 더 이상 경기를 하고 싶지 않았다. 매우 어려운 순간이었는데 나폴리로 오면서 내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 큰 도움이 됐고 평온해질 수 있게 됐다”라고 답변했다.

경기 도중 김민재와 골리니가 하이파이브를 나눈 것이 포착됐다. 골리니는 “김민재? 그는 괴물이다. 다리에 힘이 있고 빠른 발을 갖췄다. 나폴리에 처음 도착하고 훈련할 때 그가 누구인지 몰랐다. 그런데 얼마나 강한 선수인지를 알 수 있었다. 정신적으로도 매우 강하다”라고 평가했다.

계속해서 “김민재는 공을 되찾았을 때, 동료에게 패스하려고 노력하며 빌드업을 시작한다. 진정한 괴물이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김민재가 있었기에 골리니의 무실점이 가능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는 패스 성공률 98%, 공격 지역 패스 7회, 롱 패스 2회 성공, 걷어내기 5회, 헤더 클리어 4회, 가로채기 4회, 리커버리 8회, 지상 경합 2회 성공, 공중 경합 1회 성공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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