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서 입증한 김민재, 英구단들 매혹시키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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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A서 입증한 김민재, 英구단들 매혹시키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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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를 향한 잉글랜드 구단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 '칼치오 메르카토'는 10일(한국시간) "김민재가 잉글랜드 빅클럽들을 매혹시키고 있다. 그는 올여름 1,800만 유로(약 250억 원)가 조금 넘는 이적료로 나폴리에 입단했다. 이미 이탈리아 세리에A 무대에서 자신의 모든 가치를 증명했다"고 보도했다.

김민재는 지난해 여름 유럽 무대에 첫 발을 들였다. 전북 현대, 베이징 궈안(중국)에서 활약하며 아시아 최정상급 센터백으로 발돋움한 그는 튀르키예 명문 클럽 페네르바체로 이적했다.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찬 김민재는 유럽 진출 1년 만에 많은 팀들의 영입 리스트에 올랐다.

지난 시즌 종료 후 구체적인 이적설도 있었다. 베이징에서 김민재를 지도한 경험이 있는 브루노 제네시오 감독이 이끌고 있는 스타드 렌이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영입 경쟁의 최종 승자는 나폴리였다. 나폴리는 올여름 칼리두 쿨리발리를 첼시로 보내면서 대체자가 필요했고, 김민재를 낙점했다.

김민재는 유럽 5대 리그 중 하나인 세리에A 무대에서도 빠르게 가치를 증명했다. 핵심 센터백으로 발돋움한 그는 현재 리그 13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나폴리는 김민재의 활약에 힘입어 개막 14경기 무패 행진(12승 2무)을 달리며 리그 선두에 위치하고 있다.

김민재의 영향력은 '꿈의 무대'에서도 발휘됐다. 김민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6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섰다. 나폴리는 5승 1패로 리버풀, 아약스, 레인저스를 제치고 당당히 조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나폴리의 16강 상대는 프랑크푸르트다.

자연스럽게 가치가 올라갔다. 김민재는 나폴리로 이적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 마크트' 기준 시장 가치가 1,400만 유로(약 194억 원) 정도였다. 그러나 지금은 2,500만 유로(약 347억 원)까지 상승했다. 또한 세리에A 사무국 선정 9월 이달의 선수상도 받았다.

이에 이적설이 계속 흘러나오고 있다.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최근 브라이튼, 풀럼 등 구체적인 팀들의 이름까지 거론되고 있다. 김민재는 2025년 여름까지 나폴리와 계약되어 있으며 2년 연장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내년 여름 15일 한정 바이아웃 5,000만 유로(약 693억 원)가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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