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전도 못 했는데...피케, 바르사 마지막 경기서 '벤치 퇴장'

글이 없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Previous Next

출전도 못 했는데...피케, 바르사 마지막 경기서 '벤치 퇴장'

댓글 : 0 조회 : 299

04d98655ccc167ebce6788b9b22023a4_1667956636_4794.PNG


헤라르드 피케가 쓸쓸한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바르셀로나는 9일 오전 5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팜플로나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엘 사다르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라리가 14라운드에서 오사수나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승점 37점으로 한 경기를 덜 치른 레알 마드리드와 5점 차로 격차를 벌렸다.

바르셀로나는 4-3-3 포메이션으로 출격했다. 토레스, 레반도프스키, 뎀벨레, 더 용, 부스케츠, 페드리, 알바, 알론소, 크리스텐센, 발데, 슈테겐이 선발로 나섰다.

이날 경기는 피케의 바르셀로나 소속 마지막 경기였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4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피케가 바르셀로나를 떠난다고 발표했다. 그는 SNS를 통해 6일 알메이다와의 경기가 그의 선수로서의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피케는 은퇴 경기에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바르셀로나는 경기를 앞두고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선수단은 경기장에 입장할 때 피케 유니폼을 입고 들어갔고, 팬들을 초청해 기념사진을 남기기도 했다. 피케는 후반 39분 크리스텐센과 교체 아웃되며 마지막 캄프 누의 함성과 박수를 받게 됐다.

은퇴를 선언한 피케였지만, 오사수나와의 맞대결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사비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를 통해 "크리스텐센은 부상에서 회복 중에 있고, 에릭 가르시아도 불편함을 호소했기 때문에 피케가 오늘 참가했다"고 설명했다.

경기에 나설 목적보다는 교체 명단에 센터백 뎁스를 채우기 위한 선택이었다. 하지만 피케는 후반 초반 돌연 퇴장을 받았다. 경기에 나서지도 않았던 피케가 퇴장을 당한 이유가 있다. 심판 판정에 불만 사항을 이야기한 것이 이유다.

바르셀로나 소식을 전하는 'Barca blaugranes'는 "피케는 전반전이 끝날 때 경기장으로 걸어가서 심판과 이야기하는 것이 목격되었다. 그의 불만 사항은 하프 타임 휴식 시간 동안 계속되었고 결국 피케는 마지막 경기에서 퇴장을 받으며 끝났다"고 전했다.

결국 피케는 자신의 바르셀로나 마지막 경기에서 쓸쓸하게 퇴장을 당했다. 다행히 전반 레반도프스키가 퇴장을 당하며 10명이서 싸운 바르셀로나는 페드리와 하피냐의 득점으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0
제목

포인트 랭킹

  • RANK
  • MEMBER
  • POINT

레벨 랭킹

  • RANK
  • MEMBER
  • EX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