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국왕컵서 4부 상대 3-2 진땀승...졸전에 팬들은 불만! 사비는 "일단 이긴 게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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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사, 국왕컵서 4부 상대 3-2 진땀승...졸전에 팬들은 불만! 사비는 "일단 이긴 게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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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는 점이다."

바르셀로나는 8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바스트로에 위치한 무니팔 데 바르바스트로에서 열린 2023-24시즌 코파 델 레이(국왕컵) 32강에서 4부 바르바스트로에 3-2 승리를 기록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냐키 페냐, 엑토르 포트, 로날드 아라우호,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줄스 쿤데, 프렌키 더 용, 오리올 로메우, 페란 토레스, 주앙 펠리스, 페르민 로페스, 하피냐가 선발 출전했다. 바르바스트로는 아드리아 데 메사, 키케 라우셀, 휴고 바우티스타, 아르나우 파브레가 등을 선발로 내보냈다.

페르민이 전반 18분 선제골을 넣으면서 바르셀로나가 앞서갔다. 하피냐의 도움이 돋보였다. 바르셀로나는 여유로운 경기 운영 속 바르바스트로를 괴롭혔다. 전반이 1-0 리드 속 끝난 가운데 후반 5분 하피냐가 추가골을 넣어 바르셀로나가 2-0 리드를 잡았다.

바르바스트로의 반격이 이어졌다. 수비를 줄이고 공격을 늘린 바르바스트로는 후반 15분 데 메사가 골을 기록하면서 추격을 펼쳤다. 파브레가 선방 속에서 바르셀로나는 득점을 하지 못했다. 이니고 마르티넨스, 빅토르 호키가 들어갔고 부진을 펼친 로메우 대신 일카이 귄도간이 투입됐다. 주앙 펠릭스도 빠지고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들어갔다.

마르티네스가 부상을 당해 세르지 로베르토가 투입됐다. 바르셀로나는 패스미스가 나오면서 위기를 자초했으나 실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밀리던 바르셀로나는 후반 43분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레반도프스키가 득점을 기록하면서 3-1이 됐다. 후반 추가시간 바르셀로나는 페널티킥을 헌납했다. 마르크 프라트가 골을 넣었는데 추가골은 없었다.

경기는 바르셀로나의 3-2 승리로 끝이 났다. 승리를 해 16강에 오르기는 했어도 4부 팀을 상대로 고전한 건 되짚어볼 만한 일이다. 패스미스도 많았고 후반엔 경기력 자체가 아예 바르바스트로에 밀렸다. 스페인 라리가에서의 부진이 코파 델 레이로 이어졌다는 지적이다.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약간의 어려움이 있었고 불운도 존재했다. 복잡한 경기였지만 다음 라운드로 가게 됐다. 집중력 부족을 겪었고 들어간 골이 취소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중요한 건 다음라운드에 진출했다는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바르바스트로는 알메이라를 상대로도 공격적이었다. 그들의 방식에 놀라지 않았고 골을 넣은 뒤에 더 활발해졌다. 잘 대해준 바르바스트로에 행운이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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