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 넘은 사랑...PSG 감독 "바르사 감독 때부터 원했다, 세계서 가장 영향력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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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 넘은 사랑...PSG 감독 "바르사 감독 때부터 원했다, 세계서 가장 영향력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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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만 뎀벨레를 향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애정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29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F조 5차전을 치른다. PSG는 승점 6점(2승 2패)으로 2위에, 뉴캐슬은 승점 4점(1승 1무 2패)으로 4위에 올라있다.

사전 인터뷰에서 뎀벨레 관련 질문이 있었다. 올여름 바르셀로나를 떠나 PSG로 온 뎀벨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로 떠난 네이마르의 등번호 10번을 물려받았다. PSG의 새로운 10번이 된 뎀벨레는 선발 우측 윙어로 활약했다. 이강인, 비티냐, 카를로스 솔레르, 마르코 아센시오보다 우선순위에 있었다.

바르셀로나, 프랑스 대표팀에서 보여준 드리블 실력은 여전했고 공격 영향력도 컸다. 도움을 올리며 공격 포인트를 쌓기도 했는데 골이 없었다. 결정력 난조에 시달렸고 지나치게 개인 플레이를 한다는 지적에 시달렸다. 팬들의 비판이 이어지는 와중에도 엔리케 감독은 뎀벨레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지난 AS모나코전에서 뎀벨레는 PSG 입단 후 첫 득점에 성공했다. 곤살루 하무스, 킬리안 음바페 골로 앞서던 후반 25분 파비안 루이스 패스를 받아 홀로 돌파, 강력한 슈팅으로 득점으로 연결해 차이를 벌렸다. 경기는 PSG의 5-2 승리로 끝이 났다. 이날 약 72분간 활약한 뎀벨레는 유효 슈팅 2회, 드리블 시도 8회(4회 성공), 키 패스 2회, 경합 13회(8회 성공) 등을 기록했다. 축구통계매체 '소파 스코어'는 뎀벨레에게 평점 8.3점을 주며 이날 가장 높은 평점을 부여하기도 했다.

엔리케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뎀벨레는 득점을 통해 자신을 보여줬다. 장관이었다. 그에게도 좋은 소식이지만 주변 분위기를 더욱 긍정적으로 만들 득점이다. 난 첫 날부터 뎀벨레에게 만족했다. 세계에서 가장 예측불허한 선수다. 드리블하고 움직이고 공간을 창출하기 위해 플레이를 하는 선수다. 보는 재미가 있다. 뎀벨레 같은 선수가 있어 참 좋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뉴캐슬전을 앞두고도 뎀벨레를 극찬했다. 엔리케 감독은 “바르셀로나에서 감독 생활을 했을 때부터 뎀벨레를 알았다. 스타드 렌에 있던 뎀벨레 영입을 원했는데 너무 많은 경쟁이 있어 바르셀로나로 오려고 하지 않았고 도르트문트로 갔다. 뎀벨레는 다르고 독특한 유형이다. 이제 그를 잘 알고 있다. 공을 가지고 있을 때 두려움이 없고 자신감이 넘친다. 측면뿐만 아니라 중앙에서도 플레이를 하는 선수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뎀벨레의 움직임으로 인해 다른 선수들은 자유로워진다. 기록에서 보는 것보다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는 선수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선수다”고 하면서 뎀벨레를 칭찬했다. 다가오는 뉴캐슬전에서 뎀벨레 선발은 확실시된다. 조 2위지만 탈락 가능성이 있는 PSG를 뎀벨레가 활약을 통해 살려낸다면 엔리케 감독의 애정은 더욱 커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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