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 운동 시작!...제수스, '무릎 보호대' 차고 복귀에 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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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 운동 시작!...제수스, '무릎 보호대' 차고 복귀에 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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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 제수스가 재활 훈련을 시작했다.

제수스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브라질 대표팀으로 발탁됐다. 제수스는 특유의 골 결정력과 움직임 등으로 브라질 대표팀에서도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다. 조별리그 3경기에서도 모두 출전하며 팀의 16강 진출을 도왔다.

하지만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조별리그 3차전 카메룬전에서 우측 무릎 부상을 입고 쓰러졌다. 결국 제수스는 브라질 대표팀에서 하차했다. 제수스는 곧바로 수술까지 받았다.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아스널 입장에서는 답답한 상황이다. 제수스가 최대 3개월 결장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제수스는 5시즌 간 맨체스터 시티 유니폼을 입고 매 시즌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활약을 펼쳤다. 지난 시즌에도 모든 대회 48경기에 나서 15골 12도움을 올렸다. 하지만 올여름 팀을 떠나길 원했다. 맨시티가 엘링 홀란드를 영입하면서 입지가 줄어들 것이 예상됐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 아스널이 접근했다. 아스널은 지난 시즌까지 팀의 공격을 이끌었던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과 알렉상드르 라카제트가 팀을 떠나게 되면서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원했다. 결국 제수스는 지난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맨시티를 떠나 아스널로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제수스는 곧바로 팀 공격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제수스는 2라운드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2골 2도움을 올리며 맹활약을 펼쳤고, 지난 브렌트포드전에도 환상적인 움직임으로 헤더 득점을 터트렸다. 월드컵 휴식기 직전까지 5골 7도움을 올리며 아스널 '9번의 저주'를 말끔히 씻어냈다.

다행히 아스널은 제수스의 공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월드컵 휴식기 이후 치러진 EPL 3경기에서 7골을 터트리며 여전히 리그 1위를 유지 중이기 때문이다. 제수스 대신 9번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에디 은케티아가 2골을 넣은 것 역시 고무적이다.

제수스도 빠르게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제수스는 지난 5일 개인 SNS를 통해 "매일 진화 중"이라는 문구와 함께 재활 훈련 동영상을 공개했다. 제수스는 여전히 무릎에 보호대를 차고 있었지만, 근력 운동을 하며 복귀를 준비 중이다. 영상 중 무릎 보호대를 착용하지 않고 훈련하는 모습도 보였다.

물론 복귀는 불확실하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제수스와 함께 하는 시간을 정하는 것은 어렵다. 확실히 시간이 좀 걸릴 것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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