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경계 들어간 브라이튼, "맥 앨리스터? 우린 순진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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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경계 들어간 브라이튼, "맥 앨리스터? 우린 순진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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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르헨티나 우승에 공을 세운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 브라이튼은 잔류와 관련해 자신감을 내비쳤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0일(한국시간) "폴 바버 브라이튼 CEO는 맥 앨리스터 잔류와 관련해 '몇 년 동안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맥 앨리스터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우승에 일조하면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현재 그는 브라이튼과 2025년 6월까지 계약을 맺었으며, 구단은 1년 연장 옵션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바버 CEO는 "맥 앨리스터는 (빅클럽들에게) 쫓길 것이며, 우리는 그 부분을 매우 잘 알고 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우리는 순진하지 않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계약을 통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고, 가능한 한 오래 붙잡기를 바라는 것이다"라며 현재 계약 상황과 연장 옵션을 활용해 맥 앨리스터를 내주지 않을 것이라 언급했다.

각본 없는 드라마가 카타르에서 완성됐다. 아르헨티나는 '라스트 댄스'를 꿈꾸는 리오넬 메시 아래 똘똘 뭉쳐 우승을 향한 여정을 이어갔다. 호주, 네덜란드, 크로아티아를 격파하고 결승에 올라간 끝에 프랑스를 제압하고 36년 만에 챔피언에 등극했다.

'언성 히어로'는 맥 앨리스터였다. 조별리그 2차전 멕시코전부터 결승전 프랑스전까지 모두 선발 출전하여 맹활약을 펼쳤다. 아르헨티나는 맥 엘리스터, 엔조 페르난데스, 로드리고 데 파울로 중원을 구성했고, 꿈에 그리던 월드컵 우승을 달성했다.

월드컵 스타로 발돋움한 맥 앨리스터가 빅클럽들로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현재 맥 앨리스터는 3,200만 유로(약 442억 원)로 평가받고 있지만, 월드컵에서 보여준 활약으로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

이미 닐 모페, 이브 비수마, 마크 쿠쿠렐라, 심지어 그레이엄 포터 감독까지 내준 브라이튼은 더 이상의 출혈을 막겠다는 계획이다. 브라이튼은 22일 오전 4시 45분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4라운드(16강) 찰턴 애슬레틱전부터 일정을 재개하며, 맥 앨리스터는 조만간 잉글랜드로 돌아가 소속팀에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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