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달라진’ 어빙, 브루클린 팀원들을 위한 만찬 준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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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달라진’ 어빙, 브루클린 팀원들을 위한 만찬 준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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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리 어빙(30)이 팀 케미를 위해 브루클린 네츠(이하 브루클린)

명단 안에 있는 모든 선수를 위해 만찬을 준비했다.

2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스포츠 전문 디 애슬레틱의 샴즈 카나리아 기자는 어빙의 소식을 전했다.

샴즈는 어빙이 “지난 8일에 어빙이 브루클린 선수들을 위한 팀 만찬을 준비했다고 들었다”라고 말했다. 샴즈는 이를 두고 힘든 오프 시즌을 보낸 팀원들에게 전하는 이벤트라고 말했다.

어빙은 이번 비시즌에 브루클린과의 연장계약을 맺지 않은 채 옵트인을 결정했다. 이는 케빈 듀란트의 트레이드 요청으로 이어졌고 브루클린의 조 차이 구단주가 직접 나서 정리하기까지 수많은 트레이드 루머에 시달렸다.

차이 구단주가 듀란트와 어빙 잔류를 해결한 뒤 브루클린은 로스터 보강을 가속했다. 로이스 오닐, TJ 워렌, 마키프 모리스 그리고 와타나베 유타를 외부에서 영입했고 패티 밀스, 닉 클랙스턴과 재계약에 성공해 내부단속까지 빠르게 진행했다.

여기에 전 소속팀과의 불화로 돌아오는 벤 시몬스까지 있는 브루클린은 조직력을 키우기 위해 누군가가 나서야 하는 상황에서 어빙이 리더를 자처하고 나선 것이다.

보스턴에서 이미 한 차례 리더로서 실패를 경험했던 어빙은 이번 시즌은 달라질 것을 예고했다. 어빙은 지난 19일 브루클린 구단 내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아들을 잡을 기회가 생겼다. 이번이 두 번째다”라며 아이의 출산 소식을 알렸고 아빠로서 관계와 신념, 정신 건강까지 모두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세상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직업에 뛰어들려고 한다. 올해는 우리와 함께하자. 우리는 모든 것이 마음에서 우러나와서 하는 이 농구 경기가 예술 형식으로 유지되도록 노력한다”라고 덧붙였다.

브루클린에서 보여준 각종 기행으로 본인이 원하는 연장 계약을 받아내지 못한 어빙이 부모로서 책임감을 무장한 채 농구에만 집중하면서 한 시즌을 제대로 보낼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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