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 이강인 옆에는 레반도프스키, 뒤에는 모드리치...2R 스타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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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 이강인 옆에는 레반도프스키, 뒤에는 모드리치...2R 스타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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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날아오르기 시작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는 23일(한국시간) 2022-23시즌 스페인 라리가 2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을 발표했다.

3-4-3 포메이션의 우측 윙포워드 자리에 이강인이 자리했다. 이강인의 소속팀 마요르카는 이번 라운드에서 레알 베티스에 1-2로 아쉽게 패배했지만 이강인만큼은 빛났다. 하비에르 아기레 마요르카 감독은 이강인을 우측 윙어로 기용하면서 동시에 많은 자유도를 부여했다.

이강인이 중앙에 위치하면 수비적인 약점이 부각되는 선수라 아기레 감독은 측면에 위치시킨 뒤 기술적인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공격 과정에서는 프리롤과 같은 역할을 맡겼다. 아기레 감독의 전술적 선택은 탁월했고, 이강인은 경기력으로 증명했다.

이강인의 장점인 패스와 탈압박은 지난 시즌보다 더 날카로웠다. 공을 받았을 때 처리하는 속도도 개선됐다. 약점으로 지적되는 수비력과 압박도 많이 좋아진 모습을 보여준 이강인이었다.

이강인은 공격 과정에서도 굉장히 날카로웠다. 0-1로 끌려가던 후반 11분 이강인의 크게 돌아서 뛰는 베다트 무리치에게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려줘 동점골을 도왔다. 후반 41분에는 크로스바를 강타하는 환상적인 프리킥까지 선보였다.

이에 ‘소파 스코어’는 이강인에게 평점 8점을 부여했다. 팀이 패배했는데도 이강인만큼은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는 걸 인정한 것이다. 아기레 감독도 경기 후 “이강인이 계속해서 그 경기력을 유지하길 바란다. 우리는 그가 필요하다”며 칭찬했다.

스페인 ‘아스’도 “선수의 성장 과정이 초월적으로 나타나는 시즌이 있기 마련이다. 이강인이 베티스를 상대로 보여준 활약은 기대가 크다. 그의 모습에는 대단한 선수가 될 잠재력이 보인다. 드디어 본격적으로 싹을 틔우기 시작한 것 같다”며 이강인의 경기력에 극찬을 남겼다. 좋은 시즌 출발을 보인 이강인은 이제 꾸준하게 경기력을 보여줘야 한다.

이강인과 함께 공격진에는 바르셀로나를 대승으로 이끈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와 안수 파티가 자리했다. 중원에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페드리, 루카 모드리치, 후안 포이스가 선정됐다. 수비진에는 예라이 알바레스, 우나이 가르시아, 라울 알비올이 선발됐다. 골키퍼 자리에는 헤로니모 룰리가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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