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에게 덴마크는 너무 좁다...라운드 베스트 일레븐 선정, 벌써 2번째 주가 최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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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에게 덴마크는 너무 좁다...라운드 베스트 일레븐 선정, 벌써 2번째 주가 최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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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리그에서 조규성의 활약은 멈출 줄 모르고 있다.

덴마크 수페르리가 사무국은 1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수페르리가 8라운드 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을 선정해 공개했다.

4-4-2 포메이션으로 구성된 가운데, 조규성의 이름이 11명 중 한 명에 포함됐다. 조규성은 지난 16일에 있었던 비보르 원정길에서 리그 4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전반부터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보여준 조규성은 후반 7분 머리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아쉽게도 승리로 연결되는 않았지만 조규성한테 매우 중요했던 득점이었다. 미트윌란 데뷔 후 리그 3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던 조규성은 주가를 엄청나게 높이고 있었다. 하지만 5라운드 브뢴뷔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하면서 상승세가 끊기고 말았다. 득점을 담당해주던 조규성이 빠지자 미트윌란의 성적도 급격히 추락했다.

조규성이 지난 4일 오르후스 경기에서 복귀하면서 미트윌란도 조금씩 살아날 기미를 보이고 있는 중이다. 조규성은 리그 복귀전부터 곧바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공격을 이끌었다. 비보르 원정에서는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리그 7경기 만에 4골 1도움이라는 미친 활약을 보여주는 중이다.

조규성이 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된 건 벌써 두 번째다. 지난 7월 덴마크 입성 직후 미친 활약으로 1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에 뽑힌 경험이 있다. 이를 토대로 7월 베스트 일레븐에도 이름을 올렸던 조규성이다. 현재 조규성은 리그 득점 4위를 달리면서 성공적으로 덴마크 리그에 정착했다.

덴마크 리그에서의 좋은 활약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서의 입지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줬다. 조규성은 지난 9월 A매치 2경기 모두 선발로 나섰고,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구하는 귀한 선제골을 기록한 바 있다.

조규성의 성공적인 유럽 도전에 벌써부터 빅리그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이탈리아 '칼치오 라인'은 15일 "그리핀(제노아 애칭) 미래에 대한민국 선수가 있다면 어떨까? 축구에선 모든 것이 가능하다.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이끄는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득점을 터뜨려 헤드라인을 장식한 조규성 이야기다"라고 짚었다.

이어 “그는 메이저 대회 출전에 관심이 있을 것이며 제노아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조규성은 2028년 6월 만료 예정인 장기 계약을 체결한 상황이다. 하지만 현재 가치는 500만 유로(약 71억 원)를 넘지 않을 것이다. 어쩌면 가능선 거래일 수 있다"라며 제노아가 조규성을 깜짝 영입할 가능성을 설명했다.

아직 루머에 불과한 이적설이지만 조규성이 이번 시즌 내내 꾸준히 활약한다면 빅리그 입성은 불가능한 꿈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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