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터밀란 골키퍼 오나나 영입 합의...'780억→5+1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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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터밀란 골키퍼 오나나 영입 합의...'780억→5+1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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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랜스퍼

사진=유튜브

사진=풋볼 트랜스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인터밀란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를 영입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이제 남은 건 공식 발표뿐이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9일(한국시간) "맨유가 4,720만 파운드(약 781억 원) 이적료로 오나나 영입에 합의했다. 기본금 4,380만 파운드(약 725억 원)에 추가 340만 파운드(약 56억 원)를 지불할 것이다"라며 계약 성사를 암시했다.

이어 "맨유는 오나나가 다가오는 미국 프리시즌 투어에 합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과거 아약스 시절 함께 했던 오나나로 골키퍼를 교체했다. 그는 6년까지 늘어날 수 있는 5년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덧붙였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 또한 같은 소식을 조명하며 "맨유와 인터밀란 사이 회담이 며칠 동안 진행됐다. 오나나는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영국 런던으로 건너가 공식적으로 계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라며 예상 합류 과정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나나는 텐 하흐 감독과 재회하고 싶은 의지를 드러냈었다. 다비드 데 헤아와 재계약에 동의하지 않았던 맨유는 일본 우라와 레즈 다이아몬드 골키퍼 스즈키 자이온 영입도 모색하고 있다"라며 추가 영입 가능성도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난 시즌까지 맨유 수문장은 알렉스 퍼거슨 감독 마지막 유산이라 불리던 데 헤아였다. 지난 2011년에 합류해 에드윈 반 데 사르 이후 불안했던 올드 트래포드 골문을 책임졌다. 번뜩이는 반사 신경과 환상적인 세이브로 찬사를 받았다.

하지만 최근 들어 입지가 매우 흔들렸다. 잔실수가 눈에 띄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중요한 경기마다 이름값에 어울리지 않는 치명적인 실수로 팬들을 실망시켰다.

맨유와 데 헤아가 체결한 계약은 6월 30일부로 만료됐다. 맨유는 데 헤아가 대폭적인 연봉 삭감에 동의했음에도 보다 낮은 주급으로 계약을 체결하고자 보류했다. 맨유는 전 포지션에 걸쳐 보강을 노리고 있다. 이에 앞서 기존 연봉 체계를 손볼 필요가 있다. 데 헤아는 잉글랜드 내에서도 손꼽히는 고액 연봉자인 만큼 눈엣가시다. 결국 맨유는 데 헤아와 재계약을 포기했고 그렇게 동행은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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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헤아 대체자로 오나나가 거론됐다. 아약스 시절 텐 하흐 감독과 연을 맺은 것도 크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맨유는 다른 옵션을 검토하고 있으며 최근 오나나와 접촉했다"라고 영입 가능성을 제기했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 또한 "맨유는 인터밀란 골키퍼 오나나를 영입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인터밀란 피에로 아우실로 디렉터와 맨유 데이비드 해리슨 디렉터가 만나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했다"라고 설명했다.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 오나나는 2016-17시즌 아약스에서 프로 데뷔에 성공했다. 이후 아약스 넘버원으로 성장해 경기를 거듭할수록 눈에 띄게 성장했다. 아약스 통산 214경기 동안 192실점을 기록했으며 클린시트(무실점)는 또한 85회다.

정점은 2018-19시즌이었다. 당시 아약스는 UCL에서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를 꺾으며 준결승에 진출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수호신' 오나나는 조별리그부터 준결승전까지 12경기에서 13실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선방 능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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