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토트넘, ‘이적료 840억+급여 총액 1685억’에도 거절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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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토트넘, ‘이적료 840억+급여 총액 1685억’에도 거절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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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이티하드가 손흥민(30·토트넘 훗스퍼) 영입을 시도한다. 엄청난 제안으로 설득하고자 하나, 반응은 미지근하다.

글로벌 매체 ‘ESPN'은 20일(한국시간) “알 이티하드는 이적료 6,000만 유로(약 840억 원)와 보너스를 포함한 오프닝 비드를 통해 토트넘의 손흥민을 영입할 준비가 됐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사우디의 최고 클럽들은 올여름 많은 프리미어리그 스타에게 관심이 있다. 손흥민은 가장 최근에 눈에 띄는 이름으로 부상했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지난 2015년 여름, 이적료 3,000만 유로(약 420억 원)에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입단 첫해 적응기를 보내며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그다음 시즌부터는 진가를 발휘하며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스탯을 보면 알 수 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016-17시즌부터 2022-23시즌까지 꾸준하게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더불어 2019-20시즌, 2020-21시즌에는 연속 ‘10-10’을 기록했으며 2021-22시즌에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골든 부트(23골)를 거머쥐기도 했다. 토트넘 통산 기록은 372경기 145골 80도움(트랜스퍼마크트 기준).

EPL 최고 스타로 여겨지는 손흥민을 향해 알 이티하드가 접근했다. 알 이티하드는 이번에 벤제마를 영입한 클럽이다. 벤제마에게는 2+1년 계약 기간과 함께 연봉 2억 유로(약 2,805억 원)를 약속했다. 더불어 은골로 캉테도 영입하기 직전이다.

알 이티하드는 2022-23시즌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 우승팀으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뛰고 있는 알 나스르(승점 67)를 5점 차로 제치고 챔피언이 됐다. 감독은 누누 산투다.

손흥민을 향해 상당한 제안을 건넸다. ‘ESPN’은 “손흥민은 한 시즌에 3,000만 유로에 달하는 4년 계약을 제안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총액이 무려 1억 2,000만 유로(약 1,685억 원)에 해당하는 천문학적인 금액이다.

물론, 이적에 긍정적인 기류가 형성되지 않았다. 매체는 “예상대로 공식 제안이 이뤄지더라도 토트넘은 관심이 없을 것이다. 손흥민 측은 ESPN의 연락에 즉답하지 않았다”라며 비관적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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