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찐찐찐’ 감독 최종 후보 3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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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찐찐찐’ 감독 최종 후보 3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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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정말로 마지막 감독 최종 후보 3인을 선정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오랫동안 공석이었던 감독 자리에 엔제 포스테코글루 셀티 감독과 마르코 실바 풀럼 감독 그리고 루이스 엔리케 전 스페인 국가대표팀 감독을 고려 중이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3명을 모두 고려할 것이다. 토트넘은 파비오 파리티치 전 단장의 후계자를 데려오기 전에 감독 선임을 마무리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테코글루 감독은 호주 연령별 대표팀을 맡으며 경험을 쌓았고 브리즈번 로어, 멜버른 빅토리에 이어 2013년 호주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했다. 호주 대표팀을 떠난 뒤엔 요코하마 마리노스에서 활약했다. 요코하마에 있다가 2021년 셀틱에 부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아래에서 셀틱은 스코틀랜드의 압도적 1강 체제를 구축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오현규를 셀틱으로 데려온 인물이다. 지난 시즌 리그와 리그컵을 우승했던 셀틱은 이번 시즌 국내 대회 트레블까지 넘보는 중이다.

성적뿐만이 아니라 내용도 좋다. 셀틱은 리그 37경기에서 109골-34실점이라는 압도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셀틱 최대 라이벌인 레인저스와 압도적인 차이다. 이렇게 셀틱을 강하게 만든 기반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지도력이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행을 두고 셀틱에 집중하겠다면서 공개적으로는 거절 의사를 밝힌 상황이라 토트넘의 설득이 중요해졌다. 토트넘은 셀틱의 2022-23시즌이 마무리되면 공식적인 움직임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바 감독은 왓포드와 에버턴에서는 아쉬운 성적으로 경질됐지만 풀럼 사령탑을 잡은 뒤에는 주가가 폭등했다. 2021-22시즌 풀럼의 지휘봉을 잡자마자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하기 시작했다. 실바가 지휘하는 풀럼은 견제할 상대가 없었고 2부리그에서 우승하면서 프리미어리그(EPL) 승격에 성공했다.

EPL에 와서도 풀럼은 승격팀의 돌풍을 일으키면서 리그 10위로 잔류에 성공했다. 현재 실바 감독은 풀럼과의 계약이 1년 남아 재계약 제안을 받은 상황이다. 하지만 600만 파운드(약 98억 원)의 위약금을 내면 실바 감독을 데려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엔리케 감독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떠난 뒤에 꾸준히 거론됐던 인물이다. 파라티치 전 단장이 적극적으로 추천했던 감독이다. 다만 엔리케 감독은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이 떠나게 된 나폴리행이 현재 유력해 토트넘은 빠르게 접근해야만 선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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