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관전포인트] 2432일 만에 맞붙는 전남vs성남...K리그2 6R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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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관전포인트] 2432일 만에 맞붙는 전남vs성남...K리그2 6R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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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원큐 K리그2 2023' 6라운드는 어떤 포인트들이 있을까. 2,432일 만에 맞붙는 전남과 성남, 안양전 연패 탈출에 도전하는 부천, 3경기 연속골에 도전하는 김포 공격수 루이스 등이 있다.

□ 매치 오브 라운드 - 2,432일 만에 리그에서 다시 만난 ‘전남 vs 성남’

5라운드에서 나란히 승리한 전남과 성남이 6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은 나란히 K리그1에서 뛰었던 2016시즌 24라운드 이후 2,432일 만에 K리그2에서 다시 만나게 됐다. 전남은 첫 2경기에서 연달아 패하며 출발이 불안했지만, 최근 3경기 2승으로 중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5라운드 멀티골을 터뜨린 여승원과 최근 3경기 1골 1도움을 올린 발디비아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기세가 오른 전남은 성남을 반드시 꺾고 홈팬들에게 시즌 첫 홈 승리를 선물하겠다는 각오다. 성남 역시 5라운드에서 충북청주를 3대2로 잡고 1라운드 이후 4경기 만에 승점 3점을 챙겼다. 성남 외국인 공격수 크리스는 자신의 K리그 데뷔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는 등 기대감을 높였다. K리그2에서 다시 만난 전남과 성남의 맞대결은 8일(토) 오후 6시 30분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다.

□ 팀 오브 라운드 - 4경기 무패행진의 기세로 안양전 연패 탈출을 노리는 ‘부천’

부천은 안양을 상대로 통산 41경기에서 12승 12무 17패로 근소하게 밀리지만, 최근 10경기에서 1승 2무 7패로 유독 안양만 만나면 작아졌다. 유일한 1승은 2022시즌 첫 맞대결이었던 10라운드에서 거둔 2대0 승리다. 이후 세 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패배한 부천은 올 시즌 안양과의 첫 만남에서 안양전 연패탈출을 노리고 있다. 부천은 최근 4경기 3승 1무로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올 시즌 총 5경기에서 2실점만 내준 부천은 경기당 평균 0.4실점이라는 안정적인 수비를 자랑하고 있다. 2016시즌부터 부천의 골문을 지킨 최철원이 팀을 떠났지만, 베테랑 이범수가 최철원의 빈자리를 말끔히 메웠다. 여기에 터줏대감 닐손주니어는 현재까지 전경기, 전시간 출장해 부천의 수비를 이끌고 있다. 공격에서는 5명의 선수가 6골을 합작했고, 6골을 도운 선수는 모두 달라 다양한 공격 루트를 선보이고 있다. 과연 부천이 안양전 연패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8일(토) 오후 4시부터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플레이어 오브 라운드 - 3경기 연속골에 도전하는 루이스(김포)

김포 외국인 공격수 루이스는 올해 초 김포에 입단하며 K리그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시즌 첫 경기부터 선발로 출장한 루이스는 패널티킥으로 데뷔골을 신고한 데 이어 1개의 도움까지 올리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이어진 4라운드 전남전 멀티골, 5라운드 부천전 득점으로 4경기에서 4골 1도움을 기록했다. 김포가 올 시즌 터뜨린 7골 중 5골이 루이스의 발끝에서 나왔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루이스는 최근 공개된 K리그 ‘아디다스 포인트’에서 7,588점으로 K리그2 선수 중 2위, 기대득점은 1.68로 4위에 올랐다. 김포도 이런 루이스의 활약에 힘입어 4경기 2승 2무로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K리그 무대에 완벽히 적응한 루이스는 6라운드 충북청주를 상대로 3경기 연속골을 노린다. 충북청주는 현재 10실점으로 천안(14실점)에 이어 가장 많다. 루이스의 매서운 발끝이 충북청주전에서 이어질 수 있을지 충북청주와 김포의 경기는 9일(일) 오후 1시 30분부터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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