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스럽다’ 라이프치히, 맨시티전 0-7 충격패에 ‘집단 멘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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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스럽다’ 라이프치히, 맨시티전 0-7 충격패에 ‘집단 멘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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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스럽다. 라이프치히가 대패에 상당한 충격을 받았다.

라이프치히는 15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0-7로 패배했다. 이로써 라이프치히는 합산 스코어 1-8로 대회를 마감하게 됐다.

무기력했다. 라이프치히는 경기 내내 맨시티에 끌려갔다. 그리고 특히 엘링 홀란드를 막아내지 못하면서 참사가 시작됐다.

홀란드는 전반 22분(페널티킥·PK), 전반 24분, 전반 45+2분, 후반 8분, 후반 12분 골 퍼레이드를 펼쳤다. 문전에서의 집중력이 빛났고, 라이프치히 수비진을 가볍게 박살 냈다. 여기에 일카이 귄도안(후반 4분), 케빈 더 브라위너(후반 45+2분)의 골까지 추가로 나왔다.

라이프치히 선수들은 기록적인 대패에 정신을 못 차렸다. PK를 헌납했던 베냐민 헨릭스는 “내 경력에서 단 한 번도 0-7로 패배한 적이 없었다. 우리에게 잔인하고, 쓰라린 밤이다. 홀란드는 신체적으로 매우 강하다. 그를 막는 것은 매우 어렵다”라고 말했다.

에밀 포르스베리는 “기분이 좋지 않다. 너무 아프다. 그러나 변명하고 싶지 않다. 맨시티는 잘했고 환상적인 팀이다. 솔직하게 마주해야 한다. 우린 기회가 없었다”라고 전했다.

마르코 로즈 라이프치히 감독은 “우린 경기를 못했다. 내 책임이다. 맨시티는 승리를 누릴 자격이 있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수비할 때 특히 나빴다. UCL 16강 무대에서 그런 식으로 했다”라며 낙담했다.

홀란드와 관련해서는 “멋진 밤을 보냈다. 홀란드는 매우 배가 고팠다. 득점이 다 정말 간단해 보였다”라며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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