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크라우더 트레이드 시도 ... 밀워키행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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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크라우더 트레이드 시도 ... 밀워키행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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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선즈가 트레이드를 알아보고 있다.

『Bleacher Report』의 제이크 피셔 기자에 따르면, 피닉스가 제이 크라우더(포워드, 198cm, 106.6kg) 트레이드를 시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피닉스는 크라우더를 삼자간 거래를 통해 넘기려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크라우더를 두고 밀워키 벅스와 마이애미 히트가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어, 진행이 된다면 이들 중 한 팀과 제 3의 팀을 개입을 통해 거래가 성사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실적으로 마이애미가 피닉스에 제시할 수 있는 조건이 제한되어 있는 점을 고려하면, 밀워키가 좀 더 유력해 보인다. 현지에서도 크라우더의 밀워키행을 유력하게 점치고 있으며, 휴스턴 로케츠가 가세해 세 구단이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밀워키는 이미 그레이슨 앨런을 매물로 내놓았으며, 휴스턴도 에릭 고든을 거래에 포함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아직 구체적인 정황 파악은 쉽지 않다. 피닉스는 즉각 활용할 수 있는 전력감을 바라고 있다. 앨런이나 고든을 데려오는 것이라면 팀에 도움이 될 만하다. 캐머런 존슨이 부상으로 당분간 자리를 비우기에 포워드가 필요하나 토레이 크레익과 미칼 브리지스가 공백을 나름 잘 채우고 있다. 오히려 존슨이 회복해서 돌아왔을 때, 두터운 선수층 유지도 가능하다.

피닉스는 이번 오프시즌에 존슨을 주전 파워포워드로 낙점했다. 크라우더는 지난 시즌까지 피닉스의 주전으로 나서면서 팀에 일조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에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면서 트레이드를 요청했다. 크라우더는 아쉬울 수 있겠으나 노장인데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

피닉스도 고민 끝에 결정을 내렸다. 피닉스는 현재 전력감이자 향후 좀 더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존슨을 주전으로 내세우는 것이 당연했다. 잠재력도 충분히 끌어냈다. 다치기 전까지 7경기에서 경기당 28.2분을 소화하며 14.9점(.457 .440 .727) 3.9리바운드 1.9어시스트 1.3스틸을 기록했다.

크라우더는 지난 시즌 피닉스에서 67경기에서 모두 주전으로 출장했다. 경기당 28.1분을 소화하며 9.4점(.399 .348 .789) 5.3리바운드 1.9어시스트 1.4스틸을 기록했다. 피닉스에서도 간헐적으로 내외곽을 넘나들었으며, 수비에서도 나름의 역할을 하는 등 자신의 임무를 잘 수행해냈다. 그가 있어 피닉스가 두터운 프런트코트 전력을 유지할 수 있었다.

한편, 크라우더가 트레이드를 요청한 이후 여러 구단에 트레이드에 관심을 보였다. 밀워키를 필두로 마이애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흥미를 보였다. 최근에는 뉴욕 닉스의 이름도 거론이 되기도 했다. 그러나 파워포워드 보강을 가장 우선시 하고 있는 밀워키와 마이애미가 적극적이었으며, 밀워키는 앨런을 트레이드블럭에 올리면서 추후 거래 추진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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