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마지막’...바르사, 다시 정상에 오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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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마지막’...바르사, 다시 정상에 오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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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부터 EPL, 라리가 등 전 세계 축구경기를 프리뷰하는 '스포터'가 돌아왔다. 스포터는 '스포피드'와 축구 전문 매체 '인터풋볼'의 기자단이다. 이번에는 2022-23시즌에 앞서 유럽 주요 구단들을 프리뷰해본다. 개막 전 팀들의 상황을 면밀히 알아보자!

지난 시즌 우여곡절이 많았던 바르셀로나. 폭풍같은 이적시장을 보낸 바르셀로나가 명가 재건에 도전한다.

바르셀로나의 지난 시즌은 시작 전부터 흔들렸다. 전임 회장부터 이어진 안일한 구단 경영으로 인해 ‘전설’ 리오넬 메시가 팀을 떠나야 했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빈자리를 제대로 채우지 못한 채 우왕좌왕하며 리그 9위까지 곤두박질쳤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조 3위로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다.

바르셀로나를 구원한 사람은 또 다른 ‘전설’ 사비 에르난데스였다. 지난 11월 감독으로 다시 캄프 누에 입성한 그는 이른바 ‘바르사 DNA’를 주입하며 팀을 빠르게 재정비했다. 사비 감독은 기존 자원들의 재발견과 겨울 이적시장에서의 알짜 영입을 통해 리그 26경기 17승 5무 4패의 호성적을 거두며 2위로 시즌을 마감, UCL 진출이라는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적시장 IN & OUT] * 8월 9일 0시(이하 한국시간) 기준

바르셀로나는 ‘폭풍 영입’을 진행했다. 이적료 없이 크리스텐센과 케시에를 영입했고, 거금을 들여 레반도프스키와 하피냐를 품에 안았다. 다만 현재 스페인 라리가의 샐러리캡 관련 문제로 레반도프스키와 하피냐의 선수 등록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전히 불안정한 재정이 바르셀로나를 괴롭히고 있다.

한편 지금까지 9명의 선수들이 팀을 떠났다. 지난 시즌 쏠쏠한 활약을 펼쳤던 루크 더 용, 트라오레, 알베스 모두 적을 옮겼다. 또한 랑글레는 임대로 토트넘에 갔고, 임대를 전전하던 쿠티뉴 또한 아스톤 빌라에 완전히 둥지를 틀었다. 하지만 프렌티 더 용에 대한 이적 사가는 여전히 끝나지 않은 채 시끌시끌하다. 이번 여름 더 용의 거취는 바르셀로나의 정체성을 결정짓는 순간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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