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가려던 케인은 이제 없다...콘테 "너무 행복해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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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가려던 케인은 이제 없다...콘테 "너무 행복해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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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해리 케인이 그 어느 때보다도 행복하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6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개막전에서 사우샘프턴과 맞대결을 벌인다.

콘테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펼쳐진 기자회견에서 케인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케인은 현재는 일단락됐지만 한국 프리시즌 투어를 마친 뒤에 바이에른 뮌헨과 연결됐다. 뮌헨은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떠난 빈자리를 케인을 통해서 채우려고 하는 야심찬 계획을 세웠다.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 올리버 칸 CEO가 직접 케인의 이름을 언급하면서 케인을 유혹했다.

당시 콘테 감독은 뮌헨의 태도에 대해 굉장히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케인 측에서 뮌헨과 미리 대화를 나눴다는 소식도 등장했지만 콘테 감독이 바라보는 케인은 달랐다. 그는 “나는 케인이 구단과 함께 프로젝트에 완전히 참여하고, 매우 행복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다. 동료, 팬, 구단 그리고 나와 코칭 스태프를 위해 말이다”라며 케인이 토트넘에 완전히 집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케인은 콘테 감독이 부임한 뒤로 단 한번도 팀의 방향성에 대해서 부정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콘테 감독이 보여주는 야망에 만족했으며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구단이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자 이를 반겼다. 약 1년 전 어떻게 해서든 토트넘을 떠나 맨체스터 시티로 향하려던 모습과는 완전히 180도 달라졌다.

현지에서는 케인이 토트넘과의 재계약에도 열려있다는 전망이 이미 나왔다. 영국 ‘풋볼 런던’의 알레스디어 골드 기자는 최근 “케인은 콘테 감독 체제를 즐기고 있으며 이번 여름에 구단이 야망을 드러내면 새로운 재계약을 논의하는 걸 기뻐할 것”이라며 케인이 이적에 전혀 관심이 없다고 주장했다. 케인은 2023-24시즌까지 토트넘과 계약이 되어있어 재계약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콘테 감독도 “나는 케인이 이러한 방식 속에서 열망을 드러내는 모습을 보고 싶다. 케인은 우리가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고 이해하고 있는 첫 번째 선수다. 나는 선수들에게 이번 시즌 최고의 만족감을 선물하고 싶다”며 케인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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