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과 합의 실패"...세비야, 레길론 대신 맨유 LB 영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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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과 합의 실패"...세비야, 레길론 대신 맨유 LB 영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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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는 세르히오 레길론 대신 알렉스 텔레스를 영입하는 방향을 택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3일(한국시간) “몬치 세비야 단장은 좌측 수비 강화를 위해 레길론을 타깃으로 삼았다. 하지만 토트넘 훗스퍼와 협상에 실패했다. 현실적이고 경제적인 문제가 컸다. 이에 텔레스 쪽으로 선회를 했고 합의에 도달했다. 텔레스는 곧 세비야 유니폼을 입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세비야는 루드비히 아우구스틴손이 아스톤 빌라로 간 이후로 레프트백을 찾았다. 마르코스 아쿠냐 외 다른 자원이 없었기에 영입이 절실했다. 레길론 영입을 추진했다. 레길론은 2019-20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 임대를 왔을 때 세비야에서 엄청난 활약을 하며 스페인 라리가 최고 좌측 풀백으로 불리기도 했다.



좋은 기억이 있는 레길론 영입에 힘을 썼다. 토트넘 내 레길론 입지가 불안정해 더욱 수월할 듯했다. 지난 시즌 말미에 부상 등으로 인해 라이언 세세뇽에게 밀린 레길론은 이반 페리시치가 오며 설 자리가 좁아졌다. 협상이 빠르게 이뤄질 듯했으나 토트넘과 합의에 실패하며 이적은 이뤄지지 않았다.



빠른 보강을 위해 텔레스로 고개를 돌렸다. 텔레스는 브라질 국적 레프트백으로 2014년 갈라타사라이에 입단하며 유럽 생활을 시작했다. 인터밀란 임대까지 갔다 왔지만 뚜렷한 활약을 보이지 못한 텔레스는 포르투 이적 후 폭발했다. 공격적인 능력을 과시하며 공격 포인트를 쌓았다. 포르투 측면 파괴력을 높여줬고 높은 공수 기여도를 자랑했다.



브라질 대표팀까지 승선한 텔레스 가치는 높아졌다. 2019-20시즌에 포르투갈 리그 31경기에 나와 11골 8도움을 올리면서 주가는 더욱 상승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20년에 전격 영입했다. 하지만 포르투와 달리 영향력이 미비했다. 루크 쇼에게 완전히 밀렸고 출전을 해도 아쉬웠다. 지난 시즌도 마찬가지였다.



올여름 페예노르트에서 타이럴 말라시아가 오며 텔레스 이적설이 대두됐다. 프리시즌 동안 별다른 활약이 없던 것도 컸다. 결국 텔레스는 맨유를 떠나 세비야로 가게 됐다. 아쿠냐와 치열한 주전 경쟁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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